'인간극장' 변유미 "최연소 고물장수, 절실하면 성공한다는 말에 시작"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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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인간극장' 최연소 고물장수 유미 씨가 고물상 일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꽃보다 고물'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동대문 옷 도매상과 필라테스 강사를 거쳐 최연소 여자 고물장수가 된 변유미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변유미 씨는 고물상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이렇게 작업을 해야 하고 힘든 일인지 몰랐다"며 "그냥 '내가 노력한 만큼, 나가서 움직이는 만큼 벌 수 있다'는 말에 빠져들었다"고 밝혔다.


사실 변유미 씨는 목돈을 만들고자 푸켓으로 떠났지만, 가이드 일도 코로나19로 인해 더이상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변유미 씨는 "태국에서 여행 가이드 일을 하던 중 한국에 놀러 왔을 때 가족 모임이 있었다. 그때 이모부랑 이모가 고물상 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무조건 성실하고 부지런하면 성공한다는 거다. 계속 그 말이 떠올랐다. 부지런하고 절실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데, 당시 난 너무 절실했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변유미 씨의 롤모델은 이모와 이모부가 됐다. 두 사람은 무일푼으로 고물상을 시작해서 현재 고물상 주인이 됐다.


변유미 씨는 "지금은 바람 한 점도 너무 행복하다. 이렇게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으면 된다. 그러면 끝까지 할 수 있다"며 웃어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2022.04.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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