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중국 국적 포기 이유는 '색계' 때문? "중국 아닌 홍콩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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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의 '미국 망명설'이 보도된 가운데 탕웨이의 국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지난달 30일 오전 LA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지문을 채취했고 판빙빙이 이용한 비자는 L1이다.


이는 정치 망명 비자로, 판빙빙이 정치 망명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탈세 의혹을 받고 당국의 조사를 받은 만큼 그의 망명이 탈세와 관련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다른 중국의 스타 배우였던 탕웨이는 2008년 중국 국적을 포기하고 홍콩 영주권을 취득했다.


탕웨이는 영화 '색, 계'에서 중국인 독립운동가지만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중국인 장교 양조위와 격정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 역할을 맡아 중국 활동이 전면 금지됐다. 그는 이렇듯 중국 정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아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2022.04.1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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