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검법남녀 시즌3', 엄청난 반전 있다" [인터뷰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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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노민우가 '검법남녀 시즌3'를 언급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연출 노도철) 노민우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29일 막을 내린 '검법남녀 시즌2'에서는 반전 결말로 시즌3를 예고했다. 장철(노민우)과 도지한(오만석)은 갈대철(이도국)에 의해 총상을 입고 절벽에서 추락했고, 도지한은 수색 끝에 의식불명으로 구출됐다.


방송 말미에는 검사를 그만둔 도지한이 변호사 법률사무소를 차리고 양수동(김영웅)과 함께 '닥터K' 장철을 찾아와 함께하자고 제안하며 '검법남녀 시즌3'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노민우는 이러한 엔딩을 언급하며 "감독님, 작가님이 시즌3까지 염두에 두시고 시즌 1, 2를 만드신 것 같다"며 "굉장히 디테일한 장치를 걸어두셨다. 시즌3도 내용을 들어봤을 때는 엄청난 반전이 있다. 감독님과 작가님은 정말 천재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더 강력한 빌런이 될 예정이다. 더 독해질 것"이라며 "장철이 도지한, 양수동과 함께 일하게 되는 걸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일본이나 미국 드라마를 보면 시즌제가 쉽게 자리 잡고 있다"며 "볼 때마다 느낀 건 배우들이 시즌이 끝난 후에 다른 작품을 하면서 다시 뭉치더라. 정말 아름다워 보였다. 우리도 감독님이 필요로 하신다면 모두가 함께하자고 입을 맞췄다"고 '검법남녀' 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2022.04.1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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