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본선 3차 '진'은 임영웅, 결승진출자 안갯속 [종합]

[연예]by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미스터트롯' 경쟁이 갈수록 안갯속이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3차 기부금 팀 미션이 그려졌다. 다섯 팀의 무대가 끝난 뒤에는 에이스전으로 꾸며져 각 팀의 대표 임영웅, 김호중, 김수찬, 신인선, 노지훈이 출전해 대결을 펼쳤다.


에이스전의 마지막 무대에 선 임영웅은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해 완벽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마스터들과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그는 934점을 받아 2라운드 에이스전에서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의 무대에 힘입어 그가 속한 뽕다발(임영웅, 류지광, 황윤성, 강태관) 팀은 전체 1위에 오르며 모두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됐고, 임영웅은 첫 진에 등극했다.


네 명을 제외하고는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 김경민, 나태주가 추가 합격되며 총 14명이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결승 진출자 발표를 앞뒀지만 '미스터트롯'은 많은 실력자들이 포진해 있는 만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형국이다. 이를 증명하듯 예선부터 본선 3라운드까지 진(眞)의 자리는 모두 다른 사람이 차지했다.


예선은 김호중, 본선 1차전은 장민호, 본선 2차전은 영탁, 그리고 본선 3차전의 진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이렇듯 '미스터트롯'은 쉽게 강자와 약자를 구분 지을 수 없는 것. 이는 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된 요소이기도 하다.


결승 진출자 발표를 앞둔 '미스터트롯'이 마의 시청률 30%의 벽을 깬 가운데 준결승전에서 얼마나 흥미진진한 대결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2022.04.11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ZUM internet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