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매춘부 파티 논란' 워커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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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매춘부들을 불러 파티를 연 카일 워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5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기간 동안 매춘부 2명과 함께 파티를 연 워커에 대해 조사하고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영국 매체 더 선은 워커가 최근 2명의 매춘부를 불러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워커의 부적절한 사생활은 여론의 큰 비판을 받았다.


맨시티의 대변인은 "격리 규정 위반과 관련한 워커의 사생활에 대한 기사를 알고 있다"면서 "축구선수들은 세계적인 롤모델이다. 우리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맞서기 위해 NHS와 다른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워커의 행동은 이를 위반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부 징계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워커는 "지난주 했던 선택에 대해 공개 사과를 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축구선수라는 직업이 롤모델로서 책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가족과 친구, 클럽, 서포터들과 대중을 실망시킨 것에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2022.04.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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