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교제→황찬성 결혼+혼전 임신…'깜짝 핑크빛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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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한기주 커플과 2PM 황찬성이 결혼 소식을, 방송인 김나영(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은 교제 사실을 알렸다. /더팩트 DB, 김수지 SNS

김수지♥한기주, 영화 같은 만남부터 결혼까지

12월 셋째 주의 연예계는 핑크빛으로 가득했습니다. 최근 조심스럽게 교제를 시작한 스타 커플이 있으며 2세 소식과 함께 결혼을 알린 아이돌도 있습니다. 또 로맨스 영화에서 볼 법한 인연으로 결혼까지 성공한 아나운서도 경사를 알렸습니다.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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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지난 11월 말부터 교제 중이라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김나영 SNS

◆ 김나영♥마이큐, 핑크빛 열애 시작

지난 16일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겸 화가 마이큐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나영 소속사는 이를 인정하며 "두 사람은 약 한 달 전인 11월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교제한 지 얼마 안 된 만큼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니 따뜻하게 지켜봐 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교제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그는 "얼마 전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 예쁜 만남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나영은 지난 8일 SNS에 올렸던 마이큐의 전시회에 갔던 사진과 동영상이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 연인과 함께한 게시물을 올릴 때 사용'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전 남편과 이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데요, 이혼 3년 만에 전해진 그의 열애 소식에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이큐는 지난 2007년 앨범 '스타일 뮤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작사, 작곡, 편곡, 믹스뿐만 아니라 앨범 제작,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및 스타일링까지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가수로 최근에는 미술 작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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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황찬성이 결혼과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하며 2PM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유뷰남 대열에 합류했다. /더팩트 DB

◆ 2PM 황찬성, 오래된 연인과 결혼+혼전 임신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황찬성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황찬성은 "내게 있는 변화와 기쁨을 말씀드린다"며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긴 시간 불안정한 내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결혼과 2세 소식도 전했습니다. 그는 "군 전역 후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며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소식을 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황찬성은 2PM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유부남이 됐는데요. 이에 동료 옥택연은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네가 어떤 길을 걸어가더라도 항상 응원하고 곁에 있을 거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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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수지와 가수 한기주가 영화 같은 만남을 인연의 결실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수지 SNS

◆ 김수지♥한기주, 녹화 방청→결혼 골인

결혼을 알린 또 다른 스타 부부도 있습니다. 바로 김수지 MBC 아나운서와 가수 한기주입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만남은 로맨스 영화를 방불케 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김수지는 지난 12일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를 통해 만난 한기주 씨와 곧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당시 '오 나의 파트너' 녹화 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청객이 들어올 수 없었고, 이를 대신하기 위해 아나운서들이 참여했습니다. 여기에는 김수지 아나운서도 있었는데요, 바로 그 현장에서 두 사람은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에 김수지는 "'첫눈에 반하는 순간'이 TV로 방영되는 바람에 역사적인 장면을 평생 소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같이 옳은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기에 내가 갖지 못한 좋은 점을 많이 가진 사람이기에 생각지 못했던 길이지만 힘차게 나아가 보려고 한다"며 "조금 거창하지만 이 세상에 유해하지 않은 유익한 기혼 생활을 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는 각오도 덧붙였습니다.


김수지는 지난 2017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했습니다.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한기주는 2017년 크로스오버 그룹 '어썸'으로 데뷔, 2019년에는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OST '눈이 기억하는 사람'을 불렀습니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sstar1204@tf.co.kr

2021.12.2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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