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 덕에 편하게 여름 꽃 구경했어요"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전시온실 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은 냉방된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여름 꽃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고, 금·토요일 밤에는 야간개장으로 조명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추천 여행지다.

국립세종수목원, 8월 추천 여름 여행지

야간엔 조명·공연으로 변신

실내온실·숲길·피크닉 완비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충청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세종수목원은 한여름에도 걷기 좋은 자연형 힐링 공간으로, 7월과 8월은 연꽃·여름꽃과 함께하는 정원 산책, 주말 야간개장까지 어우러져 낮과 밤 모두 놓치기 아까운 여행지다.


주소는 세종시 연기면 수목원로 136이며,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여름철 매주 금·토에는 야간개장(오후 6시~9시 30분)도 운영돼 더위를 피한 저녁 산책이 가능하다.

국립세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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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9월 초까지는 ‘연(蓮), 시간의 기록’ 전시가 연못과 궁궐정원 일대에서 열려 다양한 품종의 연꽃과 수련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수목원 연못 주변은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아, 아침 시간엔 청명한 햇살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다.

국립세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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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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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외에도 사계절 꽃길과 생활정원에는 샐비어, 칸나, 베고니아 등 200여 종 11만 본의 여름꽃이 만개해 있어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만끽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핵심 공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전시온실이다. 약 9,800㎡ 면적에 열대·지중해성 식물과 실내 연출이 어우러진 이곳은 무더운 날씨에도 냉방이 적용돼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여름 시즌 특별전 ‘스위트 가든’은 디저트 속 식물 이야기를 주제로, 자녀 동반 가족에게 교육적 재미도 제공한다.


여름 금·토요일 밤에는 수목원이 낭만의 야간정원으로 변신한다. ‘우리함께夜’라는 이름의 야간개장은 감성조명 아래 산책로, 온실, 분재원, 전통정원 등이 새로운 분위기로 재탄생된다.

국립세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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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는 피크닉존이 조성되고, 플리마켓·지역푸드 판매·오케스트라 공연·시네마 가든 등이 주말마다 진행돼 데이트, 가족 나들이 모두 만족도 높은 여름밤 코스가 된다.


관람 팁으로는 한낮에는 쿨링포그와 온실 실내 관람을 중심으로 계획하고, 야간개장은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트램 이용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유아 동반객은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세종시민은 신분증 제시 시 입장료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대표 관람 코스로는 방문자센터에서 시작해 연못(연꽃·수련) → 사계절온실 → 분재원 → 전통정원 → 생활정원 → 잔디광장까지 이어지는 1~1.5시간 산책 루트를 추천한다. 관람 후에는 잔디광장 주변에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거나 카페·포토존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다.

국립세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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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주간 5,000원, 야간 2,500원이며,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수목원 내에는 넓은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있고, 카페·기프트숍·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여름철 연꽃·수련 전시와 사계절온실, 주말 야간개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낮에는 실내 정원과 숲길 산책, 밤에는 조명 연출과 문화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주간·야간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예매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김사라 기자 traveltime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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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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