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끝판왕’ 뷔페도, 빙수도 한국에서 제일 비싸다는 강남 호텔
지난 5월 조선팰리스서울강남이 개관했습니다. 개장 전부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한 홍보를 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던 곳인데요. 이곳은 역대 최고가를 선보이며 국내에서 가장 비싼 호텔 뷔페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과연 조선팰리스의 호텔 뷔페는 어느 정도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조선팰리스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서울강남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자체 브랜드입니다. 조선팰리스서울강남은 객실 1박에 5~60만 원부터 1600만 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호텔입니다. 호텔은 지하 1층에서부터 36층까지 사용되며 27층에서 35층까지 객실로 이용됩니다. 최상층인 36층에는 한식 레스토랑 ‘이타닉가든’과 중식당’그레이트 홍연’이 들어섰죠.
호텔은 최상급 시설과 서울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특히 개관 이후 조선팰리스가 선보인 F&B는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파인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 ‘더 그레이트 홍연’, 이타닉 가든’, ‘1914 라운지앤바’, ‘조선델리 더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죠. 그중 ‘콘스탄스’는 일요일 점심 가격이 15만 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비싼 호텔 뷔페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고가 호텔 뷔페
조선팰리스의 콘스탄스 뷔페는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층고가 높으며 통 유리창 너머로 서울 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를 지니고 있는데요. 먼저 콘스탄스 뷔페는 탄산수와 다양한 차, 커피 메뉴를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를 주문하면 마카롱이 함께 제공되고 있죠. 그릴 섹션에서는 안심, 살치살 스테이크, 양갈비, 바비큐치킨, 브리스킷 등과 6종의 소스 및 소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그릴 섹션에 대한 만족도가 무척 높았는데요. 양갈비와 스테이크가 인상적이라는 후기들을 많이 볼 수 있죠. 해산물 섹션에는 참치, 도미, 농어, 연어 회 등과 대게 다리, 가리비, 소라 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튀김을 요청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튀겨주고 있으며 파스타 역시 오더메이드로 주문됩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음식 퀄리티와 서비스 면에서 훌륭하다는 후기를 보였습니다.
빙수 가격도 최고가
조선팰리스의 빙수 역시 호텔 빙수 중 최고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1914라운지앤바에서 판매되는 ‘샤인머스캣 빙수’는 9만 8천 원으로 1일 20개로 한정 판매됩니다. 조선팰리스는 공식 SNS를 통해 ‘최상품 청포도 품종인 국내산 샤인머스캣을 엄선, 착즙하여 얼린 빙과를 곱게 갈아 만든 슬러시 빙수의 풍부한 과즙이 입안 가득 달콤함을 선사한다’라고 전했죠.
조선팰리스는 샤인머스캣빙수와 함께 ‘카라향빙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라향 빙수는 6만 8천 원으로 최상급 당도를 자랑하는 제주 카라향을 엄선해 이번 여름 150개 빙수만을 한정 판매하는데요. 하루 10개까지만 주문을 받고 있으며 예약은 불가능합니다. 100% 카라향을 착즙한 주스럴 얼려 곱게 갈아 슬러시를 만들고 그 위에 카라향 과육을 올린 빙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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