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촌캉스’ 리틀포레스트 찍고 온다는 감성 숙소
밀양, 구름자리
밀양 산외면에 위치한 ‘구름자리’는 해발 300m에 자리 잡은 숙소입니다. 숙소 앞으로는 종남산과 밀양강이 있고 뒤로는 보두산, 낙화산, 중산으로 둘러싸여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죠. 숙소는 나무와 흙으로 지어졌으며 군불을 때는 친환경 집이죠. 이곳은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 달 전부터 예약을 준비했다는 투숙객들의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돌판에 구워 먹는 고기입니다.
청주, 고은리고택
청주에 위치한 ‘고은리고택’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자리한 게스트하우스 겸 찻집입니다. 들어서자마자 고풍스러운 고택이 눈길을 끄는데요. 무려 160년 된 고택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데요. 오랜 세월과 함께 진정한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죠.
영월, 산골초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산골초가’는 할머니집에 놀러 온 듯 정겨운 시골 마을에서의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세련되지 않았지만 오히려 촌스러운 듯한 풍경이 더욱 매력적인 곳인데요. ‘산골초가’에는 가마솥과 장작불이 타고 있는 아궁이가 있습니다. 백숙을 끓여 먹을 수도 가마솥 밥을 해 먹을 수도 있으며 숯불 바비큐를 즐길 수도 있죠.
군위, 자연닮은치유농장
경북 군위에 위치한 ‘자연닮은치유농장’은 황토방으로 숙소 앞으로 펼쳐진 풍경이 무척 인상적인 곳입니다. 그야말로 절로 ‘힐링’되는 숙소인데요. 비록 화장실과 샤워실이 숙소와 떨어져 있고 주변에 편의시설이 없지만 풍경 하나만으로 모든 게 만족스러워지는 곳입니다. 공기 좋고 조용한 진짜 시골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죠.
하동, 소보루
경남 하동에 위치한 ‘소보루’는 70년의 세월을 품은 농가주택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한 숙소입니다. 옛 한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누마루, 툇마루 등 고요한 한옥에서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죠. 객실은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소리가 들려오는 시골 풍경과 함께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