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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프랑스 현지인들이 힐링할 때 찾는 ‘찐 휴양지’ 여기입니다”

by트래블뷰

프랑스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도시는 아마 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프랑스의 여행지인데요. 오늘은 프랑스 현지인들이 찾는 휴양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행객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곳들이지만 그 어느 곳보다 환상적인 풍경을 지닌 곳이죠.

앙티브

‘앙티브’는 프랑스 동남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니스와 칸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로 대표 휴양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죠. 이곳은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장소로 유명한데요. 모네와 폴 시냐크,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과 함께 피카소가 사랑한 휴양지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구시가지에는 앙티브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피카소 박물관이 위치해있죠. 앙티브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호화로운 요트들이 정박해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골목과 앙티브의 주요 명소인 카레 요새와 성곽이 늘어선 해안 도로를 산책하는 일도 놓칠 수 없는데요. 앙티브는 이탈리아와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화덕 피자 또한 맛있기로 알려졌습니다. 싱싱한 해산물 또한 빼놓을 수 없죠.

코르시카

‘코르시카’는 지중해에 위치한 프랑스의 섬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마치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같은 곳으로 현지인들에게 프랑스 국내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이죠. 섬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프랑스에서는 이곳은 ‘아름다운 섬(Île de Beauté)’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코르시카는 나폴레옹의 출생지로도 유명하죠.

코르시카에서는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엔 최적의 여행지이기도 하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코르시카에는 유럽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일 코스가 있는데요. 바다를 둘러싼 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죠. 터키 빛 해변과 붉은 절벽의 이국적인 풍경이 더해진 코르시카, 왜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인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오베르네

‘오베르네’는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주에 위치한 곳으로 라인강을 사이에 두고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오베르네는 알자스 와인가도에 속한 최대 와인 생산지입니다. 한적한 마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성벽에 둘러싸인 중세 시대의 모습을 만날 수도 있는 곳이죠. 마을 전체가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으로 유럽 소도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베르네의 중심 지역인 광장은 시청과 종탑이 있으며 마을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죠. 광장을 중심으로 식당과 숙소들이 위치해있습니다. 중세 건축양식과 스테인드글라스가 눈에 띄는 성피터 폴 성당과 오베르네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몽 생 오딜 수도원에도 방문할 수 있죠. 오베르네는 <꽃보다 할배>에 소개된 스트라스부르와 가까운 편인데요. 스트라스부르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면 약 3~40분이면 오베르네에 도착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