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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이렇게 될 줄은 몰랐죠’ 코로나 직격탄 맞은 국내 관광지 상황

by트래블뷰

지난달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여파로 숙박, 음식업 종사자가 6만4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이 어려워지고 그만큼 큰 타격을 입게 되었는데요. 그중 인천 차이나타운 역시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상황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인천차이나타운

출처 : 중구 문화관광

출처 : 중구 문화관광

인천 차이나타운은 근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외국인 집단 거주지이자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2001년 문화관광부가 관광특구로 지정하면서 매년 30만 명이 찾는 인천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는데요. 평일에도 관광객으로 붐비던 곳이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썰렁해진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출처 : 중부일보

출처 : 중부일보

출처 : 경기일보

출처 : 경기일보

차이나타운은 특히 코로나19 발생 후 ‘차이나타운’이라는 지명 때문에 더욱 큰 피해를 보기도 했죠. 중국인 혐오 현상으로 전 세계 주요 차이나타운들이 유령도시가 되어가기도 했는데요. 한편 인천 차이나타운에 거주하는 화교는 대문 국적이 90% 이상입니다. 네티즌들은 ‘인천 차이나타운은 분위기가 평화롭다’, ‘다른 곳과는 다르다’, ‘대림동은 근처에만 가도 무서운데’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집단 휴업 검토하기도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한편 지난해 3월 관광객이 끊긴 차이나타운은 집단 휴업을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차이나타운 상인들의 매출은 80~90% 감소한 상황인데요. 여기에 임대료와 인건비, 각종 공과금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차이나타운 상인들을 위해 긴급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인천일보

출처 : 인천일보

출처 : 세계로 로컬타임즈

출처 : 세계로 로컬타임즈

한 상인은 “손님이 줄어든 게 아니라 아예 없어졌다”라며 매출이 98% 떨어져 직원들 월급 주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는데요. 차이나타운의 대형 음식점 몇 군데만 문을 열었을 뿐 대부분의 가게들은 ‘임시 휴업’ 상태인 곳들 또한 많았습니다. 몇몇 상점들은 아예 문을 닫기도 했죠. 이렇듯 인천 차이나타운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심각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발길 뚝 끊겨

출처 : 서울경제

출처 : 서울경제

출처 : 현대일보

출처 : 현대일보

특히 인천 차이나타운은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곳입니다. 대부분 여행객들은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를 함께 묶어서 구경을 하곤 하는데 두 곳 모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타격을 입게 되었죠. 그렇기에 코로나 2년 차인 현재 상황 역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요. 지난 6월 인천 중구에 따르면 소상공인 대상의 실태 조사 결과 코로나19 여파로 업체 유지가 매우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중기이코노미

출처 : 중기이코노미

상인들 대부분은 매출이 감소 되었고 경영환경이 매우 악화됐다고 답했죠.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인천 차이나타운은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는데요.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그 많던 관광객들을 찾아볼 수 없없습니다. 거리에는 휴업 상태인 상점들과 상가임대 플랜카드가 텅 빈 거리를 채우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