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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5톤 트럭보다 단단하죠” 총기 난사에도 끄떡없는 미 대통령 의전차의 방탄 수준

by트래블뷰

방탄부터

공격까지

다재다능한 리무진

의전차량, 국가원수 등 중요한 인물들을 운송하는 데 사용하는 자동차들로, 국내 및 해외 국빈 방문 시 사용되는 특수차량이다. 주로 대형차급 이상의 세단 혹은 리무진으로 사용하며, 가격 또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자동차 가격 그 이상을 보여준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찾으면서, 그가 탑승한 차량이 주목받았다. 검은색 컬러의 웅장한 포스를 뿜은 캐딜락 리무진은, 서울 주요 도시에서 목격되곤 했는데 익숙하면서 낯선 모습에, 모두가 차량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과연 조 바이든 대통령이 타고 다녔던 리무진의 정체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보자.


트럭 섀시를

기반으로 만든 의전차


미국 대통령의 의전 차로 알려진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은 캐딜락의 헤드 컴퍼니 GM에서 설계를 담당하였다. 아울러 각종 방탄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선, 세단 플랫폼은 한계가 존재했기에, GM이 구비하고 있는 트럭 섀시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양산 차에 적용될 수 있는 모든 합금 소재를 적용하였다. 강철은 기본, 티타늄과 알루미늄, 세라믹까지 적용되었으며, 도어의 두께만 20cm 이상에 이른다. 이 수준이 어느 정도냐면, 항공기에 적용된 도어와 유사한 수준이다. 아울러 유리 또한 방탄유리가 적용되었는데, 이 또한 여러 겹을 겹친 특수 제작 유리로써, 두께만 13cm에 달한다.


튼실하고 우직한 구조를 기반으로, 프레지덴셜 리무진이 버틸 수 있는 공격은 다양했다. 수류탄은 기본, 대전차지뢰와 로켓의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구경 수가 높은 기관총 총알 또한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격 기능 또한, 귀빈을 보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프레지덴셜 리무진에 부착된 최루액 분사 장치는, 주변 인파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며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해 도어에 고전압 전류를 흐르게 하는 특수 기능도 존재한다. 아울러 연막까지 분사가 가능하다.


공차 중량만

무려 8톤


현재 프레지덴셜 리무진의 파워트레인은 밝혀진 바가 없다. 일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GM의 듀라맥스 디젤 엔진이 적용되었다곤 하는데, 이를 제외하면 나머지 제원은 전무하다시피 하다.


일각에선 “고성능은 가솔린 아닌가?”라는 물음이 존재한다. 그러나 각종 화기류 공격에 버티기 위해선 불에 강한 연료인 디젤이 딱 맞다. 아울러 공차중량이 무거운 특수차량인 만큼, 토크 밴드가 극단적으로 낮은 엔진이 필요한 것도 수많은 이유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