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분위기에 펼쳐진 설경” 겨울에 더욱 아름다워지는 사찰 4곳
설경이 내려앉은 사찰
금산사 설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정효원
한겨울의 전라북도는 눈 덮인 산과 고즈넉한 사찰이 어우러져 그 자체로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다면, 조용히 명상하며 눈부신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라북도의 사찰들을 찾아가 보세요. 이번에는 금산사, 선운사, 내장사, 그리고 내소사의 겨울 매력을 소개합니다.
금산사
겨울 왕국 금산사 / 사진=한국관광공사 지대현
겨울철 금산사는 백제의 숨결이 담긴 역사와 설경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김제 모악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금산사는 14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사찰로,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와 더불어 웅장한 건축미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겨울에 금산사를 찾으면, 하얀 눈으로 덮인 사찰 경내가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금산사에서는 단순히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