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자가 수집한 가장 한국적인 모습 5
Korea, At Its Most Korean
고요한 사찰과 숲길, 가장 순수한 바다, 백색의 미학, 계절의 색감, 한강의 노을, 에디터가 수집한 가장 한국적인 여행의 순간들.
평창
Woljeongsa Temple & Needle Fir Forest
월정사 & 전나무숲
평창 여행은 지역의 랜드마크인 월정사와 오대산 전나무 숲길에서 시작된다. 월정사로 가는 길부터 이미 자연의 품속이다. 나무가 만든 자연 터널을 지나 월정사의 입구 격인 금강교에 닿는다.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오랜 역사의 사찰이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목조문수동자좌상, 상원사중창권선문, 상원사동종 등 많은 문화재도 있다. 특히, 국보 팔각구층석탑의 보수공사가 지난해 하반기에 끝나면서 사찰이 다시 온전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nb
트래비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