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지민, 父 빈자리 김대희가 채웠다…무려 3사 개그맨★ 총출동 '의리'의 현장

김지민의 결혼식에 김대희가 아버지 역할로 버진로드를 함께 걸었습니다. 3사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의리’로 뭉친 감동의 현장이 펼쳐졌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지민이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개그맨 김대희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개그맨 25호 부부 탄생에 3사 개그맨이 총출동해 의리를 빛냈다.


13일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변진섭과 거미가, 사회는 김준호의 절친 이상민이 맡았다.


25호 부부 탄생에 이영자, 손헌수, 유재석, 안영미, 정종철, 심진화, 신봉선 등 MBC, KBS, MBC 출신 등 3사 개그맨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감탄을 자아냈다. 김승혜, 박성광, 김준현, 오나미 등 함께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동기, 선후배들도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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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지민은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김대호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앞서 김지민은 김준호를 대신해 김대희의 부친상 당시 곁을 오랜시간 지킨 바 있다. 김대희는 이에 "지민이가 '아버지가 안계시니 신부 입장할때 아버지 대신 입장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서 오열했다"고 전했는데, 이날 김지민과 함께 이 약속을 지켜 의리를 빛냈다.


김대희는 '꼰대희' 분장을 한 채 김지민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버진로드에 혼자 올라 하객들의 축하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혜는 "왜 눈물이 나지 축하해요"라는 글을 더했다.


하객들은 "이게 말이 돼?"라며 김지민과 결혼하는 김준호에게 격한 축하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마주본 뒤, 하객들을 보고 선 채 고개숙여 인사했다.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은 각자의 계정을 통해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사진=각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2025.07.1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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