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명곡 탄생한 지하층 집 공개…장민호와 '찐형제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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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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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영탁을 응원했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이 노사연과 노사봉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민호는 차를 몰고 영탁의 집으로 향했고, "면허를 따야 하지 않냐"라며 물었다. 이어 영탁은 운전면허가 없는 이유에 대해 "내가 술자리 좋아하지 않냐. 괜히 면허 있으면 음주운전할까 봐"라며 털어놨다.


이에 장민호는 "네 성격은 음주운전할 성격이 아니다"라며 안심시켰고, 영탁은 "혹시나 집 앞에 와서 자칫 주차하다가 문제 될까 봐. 직업군이 이러다 보니까"라며 덧붙였다. 더 나아가 장민호는 "도로 주행시켜주겠다"라며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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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민호는 영탁의 집에 마련된 작업실에서 신곡을 녹음했다. 이때 장민호는 "여기서 그 노래가 나온 거 아니냐. '니가 왜 여기서 나와'"라며 감탄했고, 영탁은 "여기 사는 거 이찬원이랑 형 정도만 안다. 영웅이도 안 와봤다"라며 밝혔다.


영탁은 "집이라고 이야기하기 좀 그러니까. 지하에 있어서"라며 고충을 토로했고, 장민호는 "형도 24년 걸렸다. 집 같은 데서 살아보는 게 소원이었다. 난 고시원에서 살았다. 문 열면 화장실이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위로했다.


특히 영탁은 "여자가 집에 못 온다. 화장실 문이 안 닫힌다. 세탁기 때문에. 나한테는 되게 만족스러운 공간이다. 그토록 일을 하고 싶어서 환장했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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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장민호는 영탁이 만든 곡을 부르며 넘치는 흥을 발산했고, 영탁은 "잘 어울린다. 좋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2020.06.0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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