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서동주, ♥반쪽 만나 안정 찾았다…같은 듯 다른 신혼생활

서정희·서동주 모녀가 각자의 방식으로 신혼을 시작했다. 집 짓기와 리모델링, 신혼여행 동행까지 같은 듯 다른 결혼 생활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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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같은 듯 다른 신혼 생활을 보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 2023년 11월 열애설이 터졌고, 방송을 통해서 6세 연하 건축가와 만나고 있음을 밝혔다. 이후 서동주는 지난해 9월 결혼을 전제로 한 남자친구가 있음을 공개했다. 나란히 새로운 인연을 밝힌 두 모녀는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후 지난 6월, 서동주는 4세 연하와 성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했다. 서동주의 남편은 엔터업계 종사자로 장성규 소속사 이사로 알려졌다. 사회는 성우 남도형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프롬이 맡았다. 결혼식에는 안혜경, 풍자, 김지민, 황보라 등 많은 지인들이 참석했다.


다만 서정희는 결혼식을 생략했다. 먼저 결혼하게 된 딸에게 양보한 것. '동치미'에서 결혼식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논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고 모녀 합동 결혼식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서동주는 "그날만큼은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완강히 거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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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와 서정희는 두 사람의 신혼집을 직접 지었다는 공통점도 있다. 서정희는 건축가인 남편의 도움을 받아 집을 지었고 최근에는 전문 정리업체와 함께하며 정성스럽게 물건을 정리한 집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동주는 경매를 통해 서울 도봉구의 한 주택을 12억 원에 낙찰받았다. 그는 주택의 문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손수 리모델링에 나서며 많은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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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서정희가 서동주의 신혼여행에 동행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에 서동주는 "신랑 소원이 가족여행 겸 신혼여행을 가는 게 꿈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가족들이랑 여행갈 일이 없지 않나. 어머님, 누나네 가족, 저희 할머니, 저희 엄마랑 아저씨, 저희까지 해서 8명 가족 여행을 해보자고 했다"라고 본래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어머님이 일을 못 빼는 상황이 되고, 누나 커플도 개인적 사유로 못 오게 되고, 저희 할머니도 관절이 안 좋다고 해서 엄마 커플과 저희 커플만 남았다. 신랑한테 '이렇게 된 거 우리만 갈까?' 했는데 '어머님 커플과 여행갈 일이 얼마나 있겠냐'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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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역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신혼여행 동행에 대해 "사람들이 민폐 아니냐고 하더라"며 "원래 사돈까지 가려고 했는데 사정상 못 갔다. 나도 고민하던 중 사위의 적극적 권유에 함께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앞서 서정희는 암 투병을 해야했고, 이후에는 서세원 사망 등 안타까운 비보를 계속 겪어야 했다. 이에 대해 서동주는 '라디오스타'에서 "아무리 회복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못 일어나는 거 아닐지 걱정도 많이 했는데, 잘 지나간 것 같다"라고 언급한 바,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새로운 결혼 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서동주, 서정희, MBN, 서동주 유튜브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2025.09.1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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