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모델하우스 데이트 중 낙상사고...문재완 자책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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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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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이지혜가 낙상사고를 당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모델하우스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와 문재완은 김치전, 문어톳쌈 등으로 둘만의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문재완은 "김치전을 먹고 싶었는데 시켜줘서 울 것 같다"고 했다. MC들은 문재완이 김치전 하나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순둥순둥한 남편이라고 입을 모았다.


문재완은 세상 공손한 태도로 이지혜에게 맥주를 따라주더니 자신은 우유를 마시면서 고개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땀 때문에 옷을 갈아입는 사이 문어톳쌈을 싸서 기다렸다. 문재완은 이지혜표 쌈에 또 감동하며 자신도 쌈을 싸서 이지혜에게 먹여줬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김치전을 맛있게 먹는 것을 지켜보더니 첫만남 때를 언급했다. 당시 문재완이 일 관련 상담전화를 받은 후 다시 웃으면서 김치전을 먹는데 참 좋았다고. 이지혜는 "그때랑 지금이랑 왜 다르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문재완은 자신은 달라진 게 없다며 연신 김치전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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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완은 사실 이지혜와의 소개팅에 나가지 않으려고 했다는 얘기를 털어놨다. 아무래도 이지혜가 연예인이다 보니 지금껏 살아온 삶에 있어서 공통점이 있을지도 의문이었고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문재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팅 자리에 나간 이유에 대해서는 "사람은 만나보면 다를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자신과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뭔지 궁금해 했다. 문재완은 "얘기도 더 해주고 싶고 매력적이고 팔색조 같은 매력 있는데 그 안에 착함이 있는 거야. 사람을 대하는 게 따뜻하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지혜는 "눈물날 것 같아. 나 따뜻한 걸 사람들이 잘 몰라. 날 알아봐 준 게 고마운 거다"라고 했다. 또 이지혜는 문재완과 만났을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언급하면서 "가장 힘들 때 나랑 만나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지혜와 문재완은 달달한 시간도 잠시 재산 문제로 티격태격했다. 세무사인 문재완은 이지혜에게 세금을 낼 시기가 왔다면서 지난해 수입과 내야할 세금이 얼마인 지 알려줬다. 문재완은 설명을 마치더니 조심스럽게 "여기에는 너튜브 수익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수익률 배분에 불만을 드러내자 너튜브도 자신 때문에 하게 된 것임을 강조했다. 문재완은 바로 꼬리를 내렸다.


이지혜와 문재완은 모델하우스 데이트에 나섰다. 부동산 석사라는 문재완은 평소 모델하우스 방문을 즐긴다고. 이지혜는 연애할 때도 자신을 모델하우스에 데려간 적이 있다고 했다.


이지혜와 문재완은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던 중 안방 화장실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뭔가 우당탕하는 소리에 놀라서 카메라를 내려놓고 달려갔다. 이지혜가 미끄러져 넘어진 것. 이지혜는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했다. 이지혜의 낙상사고로 인해 촬영은 중단됐고 이지혜 부부는 급하게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상황이었다. 이지혜는 스튜디오에서 "큰 사고는 아니었다. 다만 한 순간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문재완은 자신이 모델하우스에 데려간 것이라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자책을 했다. 이지혜는 자책하는 문재완에게 "괜찮아. 오빠가 잘못한 거 아니잖아"라고 얘기해줬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2021.04.2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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