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봉만 1900억' 하원미, 3억 마이바흐 또 샀다…"1년 기다려"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3억 원대 마이바흐 SUV를 또 구입해 화제입니다. 1년 만에 받아본 신차 공개와 함께, 미니쿠퍼 출고 에피소드까지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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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3억 원짜리 고급 차량 마이바흐를 또 구매해 화제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새로 산 미니쿠퍼 출고식에 초대합니다 to. 추신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 영상에서 하원미는 새로 출고된 BMW 미니쿠퍼를 받기 위해 블랙드레스를 입고 기쁜 마음으로 매장을 방문했다.
자신이 선택한 빨간색 미니쿠퍼를 보고 "너무 예쁘다"며 감탄한 하원미는 "(미니쿠퍼가) 여자들이 타기에 좋은 차다. 나는 코뿔소 차가 싫었다. 나와 맞지 않았다"고 기존 차량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하원미가 말한 코뿔소 차는 벤츠의 최상위 모델인 마이바흐의 SUV인 GLS 600으로 가격은 3억원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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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원미는 "사실 미국 차도 오늘 왔다. (기존과 같은 모델인) 마이바흐다. 받는 데만 1년 정도 걸린 것 같다"며 같은 기종인 마이바흐를 또 구매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추신수는 "사람들이 보면 협찬받은 줄 알겠다. 다 돈 주고 산 건데 오해하겠다"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앞서 하원미는 다섯 식구가 타는 가족 차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몰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그 차도 추억이 많다. 급한 일 때문에 어딜 갔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하나 남았는데 도저히 못 넣겠더라. 주차할 데는 없는데 뒤에서 빵빵거리고 애도 울어서 차 안에서 엉엉 울었다"고 큰 차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하원미는 추신수와 2004년 결혼해 2남 1녀를 두고 있다. 추신수는 현역 시절 메이저리그와 KBO 통산 누적 연봉만 1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하원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