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 논란' BJ 출신 김시원, 새출발 알렸다 "드디어 꿈 이뤄"

걸그룹 글램 출신 김시원이 DJ팀 '차원'으로 음악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과거 협박 논란과 수익 이슈 이후 새출발을 알렸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걸그룹 글램 출신 다희가 DJ 팀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또 한 번 대중 앞에 섰다.


김시원이 최근 서울랜드에서 열린 'S2O 코리아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에 DJ 팀 '차원(Chawon)'으로 무대에 오른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김시원은 개인 채널을 통해 함께 무대에 오른 DJ 차유와의 깊은 인연을 전했다. 그는 "저희는 13년 지기 친구다. 어릴 적 같은 꿈을 꾸며 같은 무대에 서는 것이 목표였다. 시간이 흐르고 각자의 길을 걸었지만 음악에 대한 진심만큼은 여전히 같았다"며 팀 결성 배경을 밝혔다.


이어 "'차원'이라는 이름으로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무대에서 보답하겠다"고 전하며, 함께 무대를 즐겨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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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활동 당시 '다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김시원은 지난 2014년, 일행과 함께 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이 담긴 영상 일부를 보여주며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병헌은 즉시 해당 내용을 경찰에 고소했고, 김시원은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1심에서는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다. 사건 여파로 글램은 해체됐고, 이후 김시원은 2018년 5월부터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시작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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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10월, 아프리카TV 별풍선 통계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김시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224만 개 이상의 별풍선을 받아 약 24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김시원은 "모두 감사했다"라면서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그는 당시 손편지를 통해 "이 글이 마지막 공지일 것 같다. 모두에게 고마웠던 마음만 전하고 이젠 떠나고 싶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또 유튜브 플랫폼에서 활동을 재개하는 등 꾸준하게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2025.07.2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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