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NO" 이효리, 요가원 개업 전부터 활활…오픈 연기까지 '관심 ↑'
이효리,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 오픈. 협찬·제휴 전면 거절, 예약 시스템 문제로 개원은 일주일 연기. 개원 전부터 화제를 모으는 이효리 요가원의 운영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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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요가원 개업을 앞둔 가운데, 운영 방침과 개원 일정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이효리는 오는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라는 상호명으로 요가원을 개업한다는 소식을 전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효리 소속사 안테나 측은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이효리가 요가원을 오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랜 시간 이효리는 방송과 소셜 계정 등을 통해 요가에 대한 꾸준한 애정을 드러내온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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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31일 '아난다 요가원'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아난다 요가원은 모든 협찬과 제의를 정중히 거절합니다. 조용히 집중하여 수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위해 노력합니다. 일일이 답변 못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이는 개업 소식이 전해진 이후 협찬·제휴 관련 문의가 이어지자, 요가 수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한편 '아난다 요가원'은 현재 당초 계획보다 개원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난다 요가'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예약 시스템 문제로 오픈이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첫주 오픈 계획이었지만 한주 미뤄질 예정입니다. 넓은 양해 바랍니다 . 둘째주에 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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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효리의 요가원은 큰 파급력을 갖춘 스타가 운영하는 요가원이라는 점에서 개원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효리는 '수련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근처 사는데 꼭 가보고 싶다", "가면 이효리 볼 수 있냐", "협찬 거절하는 것도 이효리답다", "가보고 싶지만 예약 전쟁일 듯", "경쟁률 장난 아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