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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라스' 김수미 입담 폭발…#김구라 둘째 #조인성 멜로 #서효림 출산 [전일야화]

by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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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수미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미, 신현준, 김태진,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했다. 스페셜MC로는 장민호가 나섰다.


이날 김수미는 초반부터 김구라의 얼굴빛이 좋아졌다고 짚으며 입담을 폭발시켰다. "몇 년 만에 보니까 윤기가 자르르 흘러. 잘해주나봐"라며 김구라의 여자친구를 언급한 것.


이후 신현준이 아들 출산 후 김수미가 산후조리원에 큰 꽃바구니를 보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동현이 동생 낳을 수 있으면 내가 이만한 꽃을 보낼게. 조리원에 이만한 거 보내서 건물에다 해줄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인성과의 멜로 시나리오 에피소드도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트콤을 만드는 게 꿈이라는 김수미가 과거 조인성과의 멜로가 주요 내용인 시나리오를 썼다고 밝힌 것. 그러면서 "(조)인성이가 정말 안 하겠다더라. 조인성이랑 오래 일한 매니저한테 개런티를 원하는대로 준다고 설득해보라고 했더니 '방송에서 인성이 얘기하는 것도 줄여주세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키스신이 있지 않냐"는 신현준의 질문에는 "있다. 감금한다"고 답해 또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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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입담을 뽐내면서도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뺐다. 남편이 최근 아팠고, 그 일을 겪으며 엄마 생각이 났다는 것.


그는 "남편이 어렸을 때부터 유복자라 고생을 모른다"며 "매년 겨울에 하와이에 가서 2~3개월을 보내고 온다. 이번에 코로나19가 심할 때 하와이에서 급하게 와서 자가격리를 했다. 문을 열고 상을 밀어넣으려는데 아무 소식이 없었다. 내 몸이 열 때문에 뜨겁더라. 코로나19는 아닌데 패혈증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VIP 병동에 면회 안 오는 사람은 나 한 사람이다'고 하더라. (며느리가 임신했는데) 내 아들이 갈 순 없지 않나. 내가 옮으면 내가 하는 프로그램에 스태프가 몇 명이냐. 그걸 못 헤아리고 집에서 문을 닫는데 내가 주저앉았다. 울었다"며 "남편이 '고생 많았네. 자기가 나 살려줬어' 그 한마디면 되는데 면회 오는 사람이 없다고 하니까 그때는 엄마 생각이 났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출산을 앞둔 며느리 서효림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서효림이 오는 6월 5일 출산을 예정이라고. 김수미는 " 손녀다. 딸이다. 초음파를 봤는데 눈코입이 이만하다. 의사가 이렇게 큰 애는 처음이라더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우리 남편이 며느리 예뻐한다. 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아가 아빠가 뭐 사갈까' 이러면 '아빠 나 통닭이요'. 자기 어디 가면 '효림이가 냉면 먹고 싶대'라면서 냉면 사다준다. 내가 한번 물어봤다. '나한테는 한번도 그렇게 안 했어?'라고 했더니 '네가 효림이만큼 예쁘게 하냐'고 하더라"고 남편의 며느리 사랑을 전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