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날릴 뻔"…'백파더' 백종원, 생방송 중 PPL '패스'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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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백파더'가 생방송의 묘미를 살린 곳곳의 재미로 매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실수도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터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백종원, 양세형이 식빵 요리 특집으로 49인의 '요린이'들과 비대면으로 요리 교실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생방송에서는 실수가 나올 수도 있는데 여러분들이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도 "우리 생방송은 재미 없으니 지금은 다 다른 방송 보시고, 월요일 오후에 방영하는 편집된 확장판을 봐달라"고 말해 양세형의 만류를 받았다.


구미에 거주하고 있는 '요르신'은 이날도 함께 요리하며 백종원의 '경악'을 여러번 이끌어냈다.


특히 마가린을 강불에 구워 연기가 나던 장면과 까맣게 탄 식빵, 식용유를 숟가락으로 바르라고 했더니 식빵 위에 부어버린 모습, 마요네즈를 조금만 덜어내라고 했더니 요리하는 후라이팬에 넣어버린 모습 등은 백종원의 "어르신!"이라는 외침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백종원은 "이럴 거면 다음주부터는 여기에 모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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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백파더'의 재미를 올려주고 있는 '요르신'이 청양고추를 좋아하는 것에 힌트를 얻어 청양고추에 식빵, 설탕, 치즈를 발라 또 하나의 요리를 완성했다.


이때 청양고추를 썰려던 백종원은 양세형의 "청양고추 씻어야 한다"는 만류를 받았다. 이에 백종원은 "씻은 것"이라고 답했지만 양세형은 PPL을 해야 한다는 암시를 하며 백종원을 당혹케 했다.


깜짝 놀란 백종원은 갑자기 콩트를 하며 PPL을 무사히 완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방송의 묘미가 그대로 드러난 것.


양세형은 무사히 PPL 시연을 마친 뒤 "선생님께서 제작비를 날릴 뻔 했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한편 '백파더'의 다음 재료는 미역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2020.07.1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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