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69세 윤시내가 밝힌 #자기관리 #미혼 #'인생이란'

[연예]by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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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시내가 화려한 퍼포먼스의 공연과 함께 입담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윤시내가 출연했다.


이날 윤시내는 히트곡 '열애'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어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그간 토크쇼 출연을 해오지 않고 활동하던 윤시내에 대해 개그맨 김학래는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항상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분이시기에 출연하신다 하셔서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윤시내는 "말을 잘 못 해서 토크쇼 출연을 자제해왔다"며 "노래로 꿈과 희망 그리고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TV에) 오픈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가수는 노래로 승부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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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패션 리더적인 면모와 자기관리를 해온 윤시내는 관리 비법에 대해 "따로 운동은 하지 않는다. 무대에 서면 호흡 때문에 운동량이 많아 운동에 도움이 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시내는 KBS 여자가수대상을 수상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당시 너무 울어서 PD님께서 '윤시내 눈물로 스튜디오가 덮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영광스러웠던 순간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음을 전했다.


'난 그런거 몰라요'라는 가사로 유명한 영화 '별들의 고향' OST '나는 열아홉살이에요'로 솔로 데뷔를 한 윤시내는 주인공들의 내레이션으로 금지곡이 되어 활동을 못 했던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윤시내는 어렸을 때부터 가수를 꿈꿔 팝송 가사를 한국어로 받아적어 거울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며 "아버지께서 반대를 많이 하셨는데, 나중에 유명해지니까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윤시내는 쑥쓰러워하던 모습을 지워내고 데뷔곡 '공연히'를 부를 때는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시내는 과거 맹장수술 후 배를 움켜쥐고 대구 공연에 올랐던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또 윤시내는 69세의 나이에도 미혼임을 밝히며 "비혼주의는 절대 아니지만 많은 스케줄에 쫓기다 보니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때만해도 스캔들 한 번 나면 가수 활동을 못 했다. 시간 흐르고 열심히 노래하다 보니 이제는 곱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제 팬들은 주부 팬들이 많으시다. 그래서 내가 아직도 시집을 못 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내는 "다른 가수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노래를 쉬면 감도 떨어지고 잘 안 된다. 가수를 계속 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노래를 계속 하고 있다. 현재는 라이브카페서 노래를 하고 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윤시내의 노래에 대한 열정은 후배들도 존경하는 부분이라고. 특히 후배 밴드 부활과의 컬래버레이션곡 '이별에서 영원으로' 과거 무대도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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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내는 신곡 '인생이란'의 가삿말을 자랑하며 "시인으로 등단하신 김종환 씨가 쓰신 곡"이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김종환은 윤시내를 위해 '아침마당'에 함께 출연해 "만나보니 굉장히 소녀같으신 분이었다. 그동안 부르신 곡은 가창력이 대두되는 곡들이 많은데, 그런 스타일의 신곡은 특별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요즘 많은 분들이 힘드시니까 그 분들을 위로할 수 있는 곡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인생이란'을 만든 이유를 전했다.


또 "가수들이 가창력을 자랑하고 싶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있는데, 윤시내 선배님께서 '인생이란'이라는 곡을 차분히 내려놓으시면서 부르시는 것을 보며 감탄을 했다. 최고의 가창자이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

2020.08.1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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