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밝힌 #부캐 원조 #김희선 플렉스 #박하선 열연

[연예]by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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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상훈이 김희선과 박하선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은이는 정상훈에 대해 "부캐 원조다"라며 소개했고, 정상훈은 "양꼬치엔 칭따오가 터지고 나서 CF를 찍자고 하니까 '이게 되는구나' 싶어서 욕심이 생겼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정상훈은 "몽마르땐 비앙을 만들었다. 프랑스 사람이다. 이게 입질이 안 오더라. 이태리 쪽으로 갔다. 출출할 땐 페리카나였다. CP 분께서 '너무 돈독이 오른 것 같다'라며 그만하라고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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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정상훈은 '양꼬치엔 칭따오'로 상표권 등록을 했다고 자랑했고, 비슷한 어감의 상표권을 모두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송은이는 "상훈이가 있는 현장은 다 너무 칭찬을 하더라. 여배우들이 너무 좋아한다. 김희선 씨랑 같은 숍인데 드라마 할 때도 너무 좋다고 했다"라며 김희선을 언급했다.


김숙은 "그 역할을 김희선 씨가 추천했다고 하더라"라며 궁금해했고, 정상훈은 "원래 캐스팅이 돼 있었다. 감독님이 남자 후보군을 의논을 할 때였다. '어떨까요'라고만 제시했는데 저를 되게 좋아했다고 하더라.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라며 '품위있는 그녀' 캐스팅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상훈은 "제가 그전에 뮤지컬하고 드라마 찍고 그런 걸 다 알고 계시더라. 나한테 관심이 있었던 거다. 양꼬치엔 칭따오 할 때도 너무 좋아했고 챙겨봤다더라"라며 자랑했다.


특히 정상훈은 "희선 씨랑 연기하고 사석에서 만날 때 돈 한번 안 써봤다. 계산을 하려고 해도 어느 순간 다 했더라"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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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정상훈은 박하선과 호흡에 대해 "박하선 씨는 희한했다. 불편하더라. 그때 느꼈다. 이분의 연기는 메서드다. 이 상황에서 몰입이 돼 있는 거다. '몰입한 상황이구나' 싶었다"라며 밝혔다.


정상훈은 "하선 씨가 오열을 하면서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가 있으니까 놔줘라'라고 하는 신이 있다. 하선 씨 촬영하는데 안 울 수 없지 않냐. 난 (화면에) 보이지도 않는데 연기를 다 했다. 그거에 감동을 받으셨나 보더라. '상훈 씨 덕분에 연기했다'고 했다. 진짜로 하고 싶었는데 진짜가 돼서 너무 좋았다고 했다"라며 털어놨다.


정상훈은 "다음에 밥을 먹는데 커트러리가 있더라. 특이하게 생겼었다. '예쁘다'라고 한마디 했는데 다음날 (박하선의 선물로) 배송이 왔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2020.12.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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