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추신수 한국行에 눈물…"헤어짐은 항상 힘들다"

[핫이슈]by 엑스포츠뉴스

하원미가 야구선수인 남편 추신수와의 이별에 눈물을 흘렸다.


하원미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짐은 항상 힘들다. 지난 며칠 동안 하루에도 수십 개의 자아가 들락날락하며 울다 웃다가를 반복하고. '가서 잘하고 와! 우리 걱정은 하지마! 불꽃남자 추신수 화이팅' 했다가 또다시 글썽글썽 '꼭 가야되는 거지? 번복할 순 없는 거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래도 오늘은 이왕 가는 거 쿨하고 멋지게 가는 마음 무겁지 않게 보내주겠다고 다짐을 했건만 쿨하지 못하게 입은 웃고 있는데 못났게 왜 눈에선 눈물이 주르륵 주르륵 흐르는 건지"라는 말로 한국으로 떠나는 추신수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우리 추패밀리 언제나 항상 영원히 함께 한다고 생각하자! 진짜 우리 걱정은 1도 하지 말고 야구만 신나게 마음껏 원도 없이 하고 돌아와요"라며 남편을 향한 응원을 전한 후 "스프링캠프까지 7달 아니고 8달 꽉 채워서 하고 돌아와야 해. 사랑해. 불꽃남자 추신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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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공항에서 헤어짐을 앞두고 애틋한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다른 영상에서는 추신수의 막내딸 소희가 아빠를 안고 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안타까움을 안긴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추신수는 지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최근 신세계 입단 소식을 전하며 KBO에서 활약하게 됐다.

다음은 하원미 글 전문

헤어짐은 항상 힘들다. 지난 며칠 동안 하루에도 수십 개의 자아가 들락날락하며 울다 웃다가를 반복하고.. '가서 잘하고 와!! 우리 걱정은 하지마!! 불꽃남자 추신수!! 화이팅' 했다가 또다시 글썽글썽 '꼭 가야되는 거지? 번복할 순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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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늘은 이왕 가는 거 쿨하고 멋지게 가는 마음 무겁지 않게 보내주겠다고 다짐을 했건만 쿨하지 못하게 입은 웃고 있는데 못났게 왜 눈에선 눈물이 주르륵 주르륵 흐르는 건지..ㅜㅜ 나란 여자 참 멋 없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우리 추패밀리 언제나 항상 영원히 함께 한다고 생각하자! 진짜 우리 걱정은 1도 하지 말고 야구만 신나게 마음껏 원도 없이 하고 돌아와요. 스프링캠프까지 7달 아니고 8달 꽉 채워서 하고 돌아와야 해. 사랑해. 불꽃남자 추신수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하원미 인스타그램

2021.02.2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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