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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박지성 "럭셔리 전원주택→200억 빌딩"…효도의 클라스 (연중 라이브)

by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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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박지성이 '연예계 효자, 효녀 스타' 9위에 올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연예계 효자, 효녀 스타'를 꼽았다.


이날 9위에는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남자, 빨간 유니폼을 입고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대한민국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올랐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대한민국 최초 프리미어리거가 된 축구 천재. 우리에게 잊지 못할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마냥 반짝일 것 같은 박지성의 축구 역사에서도 눈물과 고난의 연속이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박지성은 왜소한 체격과 작은 키를 극복해야 했고 부모님은 많은 훈련 비용을 감당해야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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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박지성은 "네가 이거 시작하면 그만두지 않을 자신이 있냐고 물어보셨다. 절대 그만두지 않을 거라고, 나 이거 그만둘 일 없으니까 꼭 시켜달라고 했다"라며 어릴 적 부모님께 축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어린 박지성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부모님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정육점을 차렸다고. 박지성의 부모님은 정육점을 운영하며 가난한 형편에 개구리 고기를 보양식으로 먹였던 과거와 달리 질 좋은 고기를 먹여가며 박지성의 뒷바라지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점점 빚은 늘어가고 가정 형편은 어려워졌다고. 박지성의 아버지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고등학교에 졸업할 때까지 메이커 있는 축구화를 한 번도 못 사줬다. 지성이는 자기가 늘 알고 본인이 판단해서 절약해서 썼다"라며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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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등학교 졸업할 때 앞에 슈퍼를 갔더니 3년 동안 한 번도 외상으로 뭘 가져가 본 적이 없더라. 다른 아이처럼 지내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고 일찍 철이 들었던 박지성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같이 될 줄 알았으면 좋은 축구화도 신어봤을 것"이라며 미안함을 표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어려운 형편에도 꿈만은 크고 멋지게 꿨던 박지성은 피나는 노력 끝에 프로팀에 데뷔에 성공, 계약금 5천만 원을 전액 부모님께 드렸다고.


박지성은 해외 구단에서 활동하며 연봉 80억을 기록한 뒤에는 부모님께 약 36억 원의 전원주택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후로는 약 200억 원 대 빌딩을 세워 임대 수익으로 부모님의 노후 생활 비용까지 마련하기도.


한편, 박지성은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부모님의 도움이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많은 고생을 해주셨기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진 빚을 갚으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