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가진 미스코리아가 딱 하나 놓친 ‘이것’의 정체

[라이프]by 맥스큐
임하은 인스타그램 @evokelim_

임하은 인스타그램 @evokelim_

진.선.미 그리고 지.덕.체를 겸비한 미인을 선발하는 미스코리아. 미스코리아는 우리나라의 대표 미인대회인데요, 이 대회에서 입상하고 피트니스 대회에서 상까지 받은 미녀가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임하은 인스타그램 @evokelim_

임하은 인스타그램 @evokelim_

 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2017 미스코리아 서울 선, 임하은 입니다. 지금은 대학원에서 통합예술치료를 공부하면서 연극치료, 심료치료 등에 대해서 배워가고 있어요.


Q. 통합예술치료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 이유가 있나요?

미스코리아는 지, 덕, 체를 갖춰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저는 ‘지덕체’ 중에서 ‘체’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크고 작은 병치례가 잦아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꾸준히 운동하면서 체력과 건강을 지키고 있어요.

임하은 인스타그램 @evokelim_

임하은 인스타그램 @evokelim_

Q. 몸이 많이 안 좋았나요?

겉보기엔 건강해 보이지만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었어요. 무릎이 많이 시렸고, 척추측만증도 심해서 항상 구부정한 자세로 있었고, 면역력도 약한 탓에 염증이 올라와서 1년에 한 번쯤은 병원 신세를 지는 게 연례행사였어요.

임하은 인스타그램 @evokelim_

임하은 인스타그램 @evokelim_

Q.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건강한 신체가 뒷받침돼야 건강한 마음이나 지식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해 운동을 시작했어요. 라인도 살리면서 몸을 건강히 만드는 운동 위주로 몸을 단련했죠. 평소에 잘 쓰지 않는 후면 근육과 척추측만증을 잡아주는 척추운동 그리고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를 강화하는 코어 운동을 가장 열심히 했어요.

임하은 인스타그램 @evokelim_

임하은 인스타그램 @evokelim_

Q. 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나요?

네!! (웃음) 사실 단순한 반복운동이라 습관이 들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SNS에 운동 콘텐츠를 만들어 올릴 정도로 운동에 재미를 붙였어요. 물론 건강도 당연히 좋아졌죠. 게다가 자신감을 얻어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고 커머셜 모델 3위라는 값진 성적도 얻었죠. 이제 정말 지덕체를 다 갖췄다고 생각해요. <맥스큐> 독자분들도 제가 알려드리는 운동으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19년 6월호(105호)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19년 6월호(105호)

손위에 어깨, 무릎 위에 골반이 오도록 엎드린 상태에서 척추를 중립상태로 두고 준비한다. 내쉬는 숨에 척추와 꼬리뼈를 동그랗게 말아 배꼽이 등 쪽으로 붙는다는 생각으로 쏙 넣는다. 고개는 숙여 자신의 배꼽을 바라본다. 마시는 숨에 고개를 천장 쪽으로 바라보고 엉덩이는 오리엉덩이를 만들어주고, 가슴을 활짝 열어주어 허리가 오목하게 되도록 한다.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19년 6월호(105호)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19년 6월호(105호)

손위에 어깨를 두고 플랭크 자세에서 오른쪽 발을 천장 쪽으로 쭉 뻗으면서 상체 중심을 뒤쪽으로 이동한다. 상체를 앞으로 이동하며 손보다 어깨가 앞쪽으로 오게 하고 발은 포인 한 상태로 무릎 접어 무릎을 천장 쪽으로 끌어 올린다 무릎은 최대한 접고 엉덩이에 힘을 준다. 가슴을 열고 귀와 어깨가 서로 멀어지도록 한다. 이때 손에 기대지 않도록 등근육을 수축한다.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19년 6월호(105호)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19년 6월호(105호)

손바닥에 바닥에 두는 플랭크 자세에서 시작하고 발끝 세우지 않고 포인 해서 발등이 바닥에 오도록 한 뒤 두 발과 허벅지 안쪽을 모으는 힘에 집중한다. 팔로 끌어당기는 힘보다 배를 수축하는 힘을 쓰며, 배꼽을 등 쪽으로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쏙 넣으며 무게중심을 살짝 어깨 쪽으로 가져온다. 두 발 모아서 하는 코어 운동 세트가 끝나면 이번엔 양발을 따로 가지고 오는 세트를 바로 시작한다. 발을 끄는 느낌보다는 배를 들어 올리는 힘과 허벅지를 복부 쪽으로 당기는 힘을 각각 허벅지에 따라 쓰며 복부 측면도 자극을 준다.

임하은 인스타그램 @evokelim_

임하은 인스타그램 @evokelim_

Q. 운동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운동을 하고 가장 좋았던 건 ‘건강해 보인다’는 말을 듣는 거에요. 사실, 예쁘다는 말보다 더 듣기 좋아요. <맥스큐> 독자 분들도 제가 알려드린 운동으로 건강미를 찾아보세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마음이 깃드는 사실, 잊지 마세요.

2021.05.18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ZUM internet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