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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왜? 말랐던 그녀가 100kg까지 살 찌우려고 했던 이유

by맥스큐

조아정 인스타그램 @ 0_0_young_pilates_

미인대회 수상자인 조아정 씨. 무용수로 활동하던 그녀는 팔이 빠지는 부상을 당해 재활을 목적으로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됐고, 필라테스의 매력에 빠져 강사가 됐어요. 

조아정 인스타그램 @ 0_0_young_pilates_

병원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던 어느 날, 고도비만으로 인해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던 회원을 만난 아정 씨는 늘 무기력하고 상실감에 빠진 그 분이 계속 맘에 걸렸다고 해요. 

조아정 인스타그램 @ 0_0_young_pilates_

같은 처지가 되면 진심으로 그 분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그녀. 그래서 자신도 100kg까지 살을 찌우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기로 결심했죠. 

조아정 인스타그램 @ 0_0_young_pilates_

하지만 살을 찌우는 게 말처럼 쉽지 않아 70kg까지 체중을 불리자 무기력해지면서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져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 할 것 같은 두려움에 운동을 시작했어요. 

조아정 인스타그램 @ 0_0_young_pilates_

명확한 목표 설정을 위해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목표로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과 매일 20km를 걷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제대로 하기 위해 트레이너 자격증까지 취득했죠.

(좌) 머슬마니아 코리아 인스타그램 @musclemania_korea_ / Photo by (우) INNOsnap

고도비만 회원을 위해 직접 15kg를 찌웠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포기하지 않으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아정 씨의 운동비법을 공개합니다.

Photo by INNOsnap

햄스트링 근육과 함께 힙을 단련할 수 있는 머신 운동이에요. 익숙해지면 유니래터럴 방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힙과 하체에 자극을 많이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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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패드를 대고 패드 옆 손잡이를 잡은 후 한 발로 무게를 지탱하며 내려간다. 동작할 때는 복부에 힘을 주고 무릎은 살짝 굽힌다.

Photo by INNOsnap

등 근육의 자극을 잘 느낄 수 있는 운동이에요. 오버 그립은 광배근 외측을, 뉴트럴 그립은 등 하부 위주로 단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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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너비보다 넓게 바를 잡는다. 허벅지를 패드에 대 하체를 고정한다. 어깨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광배근의 수축을 느끼며 천천히 아래로 내리며 동작을 반복한다.
 

Photo by INNOsnap

어깨너비보다 넓게 바를 잡는다. 허벅지를 패드에 대 하체를 고정한다. 어깨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광배근의 수축을 느끼며 천천히 아래로 내리며 동작을 반복한다.

Photo by INNOsnap

대표적인 머신 등 운동이에요. 광배근을 집중적으로 단련할 수 있고 바를 교체해 여러 부위를 단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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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를 양손으로 잡는다. 어깨를 내려 가슴을 열어준 뒤, 광배를 이용해 바를 잡아당긴다. 천천히 시작 자세로 돌아간다.
 

Photo by INNOsnap

앉아서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를 양손으로 잡는다. 어깨를 내려 가슴을 열어준 뒤, 광배를 이용해 바를 잡아당긴다. 천천히 시작 자세로 돌아간다.

Photo by INNOsnap

자신을 믿어 준 회원들 덕분에 필라테스 국제인증 자격증과 트레이너 자격증, 그리고 피트니스 대회 수상까지 할 수 있었다는 아정 씨. 그녀의 도전을 맥스큐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