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대단해” 간 65% 절제하고 몸짱 된 46세 엄마

[라이프]by 맥스큐
출처: 이보미 인스타그램 @ijiyeon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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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이보미 씨는 46세의 나이에도 멋진 몸을 자랑하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 에어로빅 선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운동을 해 왔다는 그녀. 특히 머슬마니아를 비롯해 여러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자타 공인 몸짱임을 증명했죠.

출처: 이보미 인스타그램 @ijiyeon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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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너무 작고 왜소해서 부모님의 권유로 처음 운동을 시작했다는 보미 씨는 운동 1년 만에 152cm였던 키가 165cm으로 성장하면서 운동의 매력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이후로도 지금까지 꾸준히 운동하던 그녀는 최근 동생에게 간 이식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열심히 건강을 관리해 온 보미 씨였지만 간의 65%를 절제한 수술 후유증은 상당했죠. 54kg였던 체중은 45kg으로 줄었고, 상당한 컨디션 난조가 이어졌어요.

출처: 이보미 인스타그램 @ijiyeon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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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와 함께 개인사 등의 문제로 몸과 마음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보미 씨. 자신을 일으켜 세울 것은 운동이라고 생각한 그녀는 다시 운동을 시작했어요. 자신은 물론,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들에게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피트니스 대회에도 도전하기로 했어요.

출처: 이보미 인스타그램 @ijiyeon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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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함께 하루 3끼를 닭가슴살 120g, 단호박 100g, 샐러드 100g으로 철저하게 식단을 관리해갔죠. 홀로 운동하고, 식단을 관리하며 우울한 마음이 커질 법도 했지만 그녀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겠다는 마음 하나로 꾸준히 정진해갔어요.

출처: 이보미 인스타그램 @ijiyeon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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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보미 씨는 다수의 피트니스 대회에서 높은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직 1위는 못했다며, 더 열심히 준비해 하반기에는 꼭 1위를 차지하고 싶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죠. 간 이식이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몸짱 엄마로 거듭 난 그녀가 피트니스 대회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매일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는 어깨와 힙 운동 비법을 공개합니다.

출처: 맥스큐TV

어깨보다 넓게 발을 벌리고 선 뒤 바벨을 머리 위로 든다. 머리 앞과 뒤로 번갈아 가며 바벨을 내렸다 올리는데 코어를 조인 상태에서 바벨이 앞으로 올 때는 어깨를 살짝 앞으로 내밀어 주고, 바벨이 뒤로 갈 때는 어깨를 뒤로 당겨준다.

출처: 맥스큐TV

바르게 선 다음 한쪽 발을 뒤로 빼고 몸을 낮춘다. 이때 부하가 하체가 아닌, 둔근에 집중될 수 있도록 엉덩이를 뒤로 뺀 상태로 몸을 내린다. 지면에 무릎이 닿기 전까지 몸을 낮췄다가 다시 몸을 올려 준비 자세로 돌아오고, 발을 바꿔 반대쪽도 동일하게 반복 실시한다.

Photo by ULRALRA @ulralra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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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 씨는 올해 국내 피트니스 대회 외에도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요. 자신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주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당당한 자신의 모습을 증명할 수 있는 운동을 계속 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다는 그녀. 그녀의 당당하고 멋진 도전을 맥스큐도 함께 응원할게요.

2022.01.1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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