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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 ]

네이버 웹툰 '우기명' 캐릭터가 쏘아올린 46억 건물주

by혼자여행

네이버 웹툰에 따르면 상위 20위권 작가들은 평균 17억 5,0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신인작가 평균 연 수익도 1억 6,000만 원에 달하고 등록작가의 80%가 연 5,000만 원 이상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작가들은 기본 원고료 외에도 미리보기, 광고, 유료 완결보기, 각종 사업 판권 라이선스 등으로 수입을 올리고 있다.


패션왕, 복학왕등 유명 웹툰 작가인 기안84는 과거 한 방송프로그램에 나와서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 정도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얼마 전에 기안84는 자신의 SNS를 통해 "10년동안 연재했던 우기명 이야기는 이번주로 마무리 됐습니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복학왕 연재 종료를 알렸다. 그러면서 "매주 잦은 지각과 부족한 이야기에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이라고 끝으로 연재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10년동안 우기명을 그린 기안84는 살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방송 프로그램에 나왔던 기안84 집이 그것인데 그동안 여러 번 이사하는 모습이 보였던 그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힐스 아파트'에 안착을 했다.

서초힐스 아파트는 2012년 12월에 준공된 아파트로 총 12개동 1,082가구이며 기안84가 거주하는 집은 전용면적 59㎡로 방3개 욕실 2개로 구성됐다. 2019년 이사할 당시 전세가는 5억 4,000만 원 수준이었으나 현재 기준 전세가는 8억원 그리고 매매가는 16억원에 실거래가 되고 있다.

그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기안84' 사무실과 근접했기 때문이다.

또한 기안84는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하였다. 이곳은 1988년 완공된 후 현재 10여 개의 업체가 영업 중인 상가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의 규모로 대지 면적 339.2㎡, 연면적 80.555㎡에 달한다. 상가가 위치한 대지 용도는 제2종 일반거주지역으로 용적률 150% 이상 250% 이하이다.


2020년 1월 15일 소유권 이전까지 모두 끝낸 기안84는 이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은행에서 약 29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근저당권은 지역농협에 34억 4천만 원이 잡혀있는데, 이는 은행에서 통상 빌려준 돈의 120%에서 130%를 추가해서 근저당권을 설정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실질적으로 세금 등을 모두 포함해 기안84가 실제 투자한 금액은 20억 가량인 것으로 예상된다.


1988년에 지어져 노후된 건물이지만 현재까지 10여개의 업체가 영업중이어서 월 입대 수입은 한 달에 약 1000만 원 정도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현재 46억원에 매입한 건물은 시세로 6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석촌역 9호선 추가 개통의 호재로 지가 상승 기대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