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임태경 "14살 때 백혈병 앓았다…하늘이 내게 준 병"

[연예]by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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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임태경이 자신이 한 때 백혈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임태경은 어린 시절 백혈병을 앓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22일 '좋은 아침'에 출연한 임태경은 프랑스의 한 가정집을 방문했다. 이날 임태경은 식사 도중 자신의 아픈 기억을 공개했다.


임태경은 "원래 건강한 아이었다. 그런데 14살 때 갑자기 백혈병이라는 시련이 다가왔다"고 밝히며 "아무래도 하늘이 나에게 기고만장하지 말라고 준 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승부욕이 강한 아이었다. 하지만 투병 이후 애 늙은이가 됐다"며 투병 이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밝혔다.


한편 임태경은 지난 2004년 1집 앨범 'Sentimental Journey'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 '서편제'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쳐왔다. 2018년에는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출소일이 임박하면 번번히 형량을 늘리는 미스테리한 수감자 하명우 역을 맡아 배우에 도전하기도했다.


임태경은 오는 12월1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팬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2018.11.2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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