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치맥 회동서 입은 재킷은… 89만원짜리 ‘이 제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젠슨 황, 정의선 회장과 치맥 회동에서 착용한 재킷이 화제다.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란스미어 제품으로, 89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을 가질 때 선보인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7시 30분 젠슨 황 CEO와 이 회장, 정 회장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치킨집에서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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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치킨집에서 시민들에게 치킨을 나눠주고 있다. /뉴스1

이 회장은 흰색 긴팔 티셔츠에 가벼운 재킷을 걸쳤는데, 이 재킷은 삼성물산 패션 부문 갤럭시의 프리미엄 라인인 란스미어에서 출시한 인조 스웨이드 블루종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은 애쉬 컬러를 착용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공식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정가 89만원에서 6% 할인된 83만66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출장에서도 란스미어 제품을 착용한 바 있다. 2022년 베트남 출장 때는 빈폴골프 패딩 조끼를 착용했는데, 이 제품들은 이 회장이 착용한 사진이 공개된 이후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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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가운데)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왼쪽)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오른쪽)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치킨집에서 회동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회장이 착용한 조끼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구스다운 제품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이 착용한 제품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국내 브루넬로 쿠치넬리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지 않지만, 이 브랜드의 구스다운 조끼 가격은 300만~5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젠슨 황은 버버리 반소매 티셔츠를 입었다.


이윤정 기자(fact@chosunbiz.com)

2025.10.3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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