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막무침 레시피

꼬막무침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로 꼬막무침 레시피 2배 더 맛있게 즐기기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꼬막은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되어 사랑받고 있다. 꼬막 요리 중 특히 사랑받는 레시피는 바로 꼬막무침. 양념장만 잘 만들면 밥 한 공기는 눈 깜짝할 새 비울 수 있어 게장과 더불어 밥 도둑으로 손꼽힌다. 오늘은 매콤하고 쫄깃한 꼬막무침 레시피를 소개하려 한다. 꼬막무침 맛의 핵심, 양념장 황금 레시피도 같이 공개하니 어서 따라오시길!

꼬막의 효능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옛날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갈 만큼 귀한 식재료로 쓰였던 꼬막은 단백질,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매우 풍부하다. 꼬막은 적혈구를 생성하는 비타민B12가 함유되어 있고 철분도 들어있어 빈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들어 있어 혈관 건강에 이롭다. 특히 이 성분들은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단백질 함량도 높은 편인데 열량은 또 낮은 편이라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다.

매콤 쫄깃 꼬막무침 만드는 법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1. 꼬막 2kg을 찬물에 네 번에서 다섯 번 깨끗하게 씻는다.
꼬막 2kg을 준비한다. 찬물에 4~5번 손으로 꼬막을 비벼가며 깨끗하게 씻어 준다.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2-3. 물 2리터에 소금 6 큰 술을 녹이고 그늘진 곳에서 4시간 정도 해감 시킨다.
물 2리터에 소금 6 큰 술을 녹여서 해감을 준비한다. 그 뒤, 숨구멍을 조금 뚫어놓은 호일이나 검은 비닐을 덮어서 그늘진 곳에서 4시간 정도 해감 시킨다.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4-5.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 기포가 올라오면 꼬막을 넣고 3분간 삶는다.
이제 꼬막을 삶을 차례. 꼬막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냄비에 물을 준비한다. 물이 끓다가 기포가 올라오면 해감 후 씻은 꼬막을 넣고 3분간 삶는다. 참고로 꼬막 삶은 물은 양념장에 쓰일 예정이니 버리지 않는다.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6. 껍질과 살이 잘 분리되도록 한 방향으로 저으면서 삶는다.
꼬막을 삶을 때 팁! 꼬막을 한 방향으로 저으면서 삶으면 껍질과 살이 잘 분리된다.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7-8. 꼬막 살을 분리한다. 쇠숟가락을 꼬막 뒤쪽 홈에 넣고 비틀면 쉽게 깔 수 있다.
꼬막 살을 다 삶았다면 그 살을 껍질과 분리한다. 꼬막의 입이 벌어져 있을 때는 쉽게 꼬막 살을 분리할 수 있지만, 입을 다물고 있을 때는 껍질 열기가 쉽지 않다. 그럴 때는 쇠숟가락을 꼬막 뒤쪽 홈에 넣고 비틀어주면 쉽게 껍질을 깔 수 있다.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9. 꼬막 양념장을 만든다.
꼬막무침의 핵심, 양념장을 만들 차례! 꼬막 삶은 물 한 국자, 진간장 반 컵, 고춧가루 2 큰 술, 초고추장 1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설탕 2 큰 술, 다진 대파 반 컵, 다진 홍고추 1개, 깨소금 1 큰 술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10. 꼬막 살에 양념장, 쪽파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잘 발라진 꼬막 살에 양념장 약 2/3, 한 입 크기로 썬 쪽파 5대를 넣고 살살 버무려 준다.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11. 들기름 2 큰 술 넣어 다시 한 번 버무려 주면 꼬막무침 완성!
마지막으로 들기름 2 큰 술을 넣어 다시 한번 버무려준다. 그릇에 잘 옮겨 담으면 매콤하고 쫄깃한 꼬막무침 완성!

매콤 쫄깃 꼬막무침 완성

매콤 쫄깃한 맛에 손대면 순삭하는 꼬

사진 : 데일리푸드

하얀 연기가 올라오는 따뜻한 흰밥에 꼬막무침 하나 올려 한입에 쏙 넣으면 꼬막의 깊은 풍미를 느끼며 순간 행복에 빠질 수 있다. 밥과 쓱싹쓱싹 비벼 먹거나, 삶은 소면에 꼬막무침을 넣어 먹으면 또 그만한 요리가 없다. 손님상에 내놓아도 훌륭한 밑반찬이 되니, 언제 먹어도 일품이다. 꼬막 해감만 잘 시키면 그리 어렵지 않은 요리, 꼬막무침. 오늘 꼬막 한 봉지 사 맛있게 무쳐 먹어보는 건 어떨까?

 

글 : 이윤서 press@daily.co.kr

2019.01.08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푸드, 패션&뷰티, 연애, 건강, 경제 등 신규 소식과 꿀팁을 빠르게 전합니다
채널명
데일리
소개글
푸드, 패션&뷰티, 연애, 건강, 경제 등 신규 소식과 꿀팁을 빠르게 전합니다
    이런 분야는 어때요?
    ESTaid footer image

    © ESTaid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