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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자연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한 번에! 국내 출렁다리 여행지 10

by데일리

두 발아래 펼쳐진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출렁다리 여행지

최근 출렁 다리가 여행지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흔들거리는 다리 위에서 짜릿한 쾌감을 얻을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국내 관광지에서 출렁 다리를 건설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출렁다리 여행지 10곳을 모아봤다. 색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한다면 주목하시길.

10위. 충북 괴산 양반길 출렁다리

자연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한 번에!

2016년 완공된 이후 괴산군의 명소가 된 양반길 출렁 다리는 총 길이 16m, 폭 2.1m로 아주 짧다. 속리산 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양반길 출렁 다리의 진가는 발아래에 펼쳐진 괴산호의 풍경이다. 양반길 출렁다리 위에 멈춰 서서 발 밑을 보고 있으면 마치 괴산호 한가운데 서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다리 길이가 짧은 편이어서 쉽게 도전할 수 있을 듯하다.

9위. 경남 통영 욕지도 출렁다리

자연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한 번에!

사진: 경남 해운

통영에서 뱃길로 32km 떨어진 남해 바다의 작은 섬 욕지도에 위치한 출렁 다리는 총 길이 30m, 폭 1.5m로 협소한 편이다. 길이는 짧지만 폭이 좁아서 아찔한 기분이 든다. 고소공포증이 없는 이들에게는 다리 길이가 짧아서 아쉬울 수 있으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들에게는 30m가 30km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출렁다리 주변에는 온갖 풀꽃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8위. 전남 광양 망덕산-천왕산 출렁다리

자연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한 번에!

망덕산과 천왕산을 연결하는 이 출렁 다리는 총 길이 41.3m, 폭 2m로 짧은 편이다. 출렁 다리가 생기기 전 등산객들은 망덕산과 천왕산을 왕래하기 위해 국도 2호선을 평면으로 건너야 했다. 이는 이동하기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컸다. 출렁 다리가 개통된 후 등산객들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 관광객들은 새로운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7위. 경남 통영 사량도 출렁다리

자연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한 번에!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지리산에 위치한 출렁 다리는 총 길이 61.2m로 지리산의 향봉과 연지봉을 연결한다. 지리산은 해발 398m로 비교적 낮은 산에 속하지만, 산세와 경관이 미려해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지리산 산행 시 암봉으로 이어진 능선 길은 매우 위험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했지만, 출렁 다리가 개통된 이후 쉽게 산행할 수 있게 됐다.

6위. 경남 통영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자연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한 번에!

만지도와 연대도를 이어주는 이 출렁 다리는 총 길이 98m, 폭 2m로 짧지 않은 편이다. 이 다리가 개통되면서 연대도와 만지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었다고 한다. 다리 아래로 펼쳐진 드넓은 바다를 보면 마음이 탁 트이는 듯한 기분이 든다. 다리의 이름은 출렁 다리지만 생각보다 흔들거리는 느낌이 덜해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건널 수 있다.

5위. 전남 여수 하화도 꽃섬 다리

자연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한 번에!

여수 남단에 위치한 작은 섬 하화도의 출렁 다리는 총 길이 100m, 폭 1.5m로 긴 편이다. 꽃이 많아서 ‘꽃섬’이라고 불리는 하화도의 바다를 사이에 두고 절벽과 절벽 사이에 연결돼 있다. 꽃섬 다리에 올라서면 바다와 절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푸른 바다와 예쁜 꽃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어 다리를 건너는 동안 볼거리가 많다.

4위. 전남 강진 석문공원 사랑 구름다리

자연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한 번에!

사진: 한국관광공사

만덕산과 석문산을 연결하는 사랑 구름다리는 총 길이 111m, 폭은 1.5m로 길다. 사랑 구름다리라는 예쁜 이름과 달리,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와 흔들거리는 아찔함을 선사한다. 다리를 쭉 건너가면 하트 모양의 포토존이 나온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두 손을 꼭 잡고 사랑 구름다리를 건너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질 것 같다.

3위. 경기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150m

자연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한 번에!

총 길이 150m, 폭 1.5m로 국내 산악지역에 놓인 다리 중 가장 긴 다리다. 무려 15층 건물 높이로 설마천계곡과 운계폭포의 절경을 설마 천계곡과 바라볼 수 있으며, 아찔한 출렁임을 느낄 수 있다. 성인 900명이 동시에 통행하도록 설계돼 있어 최근 트레킹 장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주말 방문객만 1만 5천여 명에 육박할 정도라고 하니, 명소임에 틀림없다.

2위. 전남 곡성 대황강 출렁다리

자연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한 번에!

대황강이 가로지르는 두 곳을 연결한 대황강 출렁 다리는 총 길이 185m, 폭 2m로 꽤나 길다. 2016년 11월에 개통돼 아직까지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지는 않는다. 출렁 다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출렁임을 느낄 수 있지만 최대 30cm 정도만 흔들리도록 설계돼 있어 안전하게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곡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새롭게 생긴 곳에서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1위. 충남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자연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한 번에!

‘콩밭 매는 아낙네야~’ 라는 가사로 유명한 칠갑산에 있는 천장호 출렁 다리는 총 길이 207m, 폭 1.5m로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 다리이자 동양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다. 출렁 다리의 스릴을 더하기 위해 중간중간 발 밑이 보이게 설계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가는 출렁 다리답게 꽤나 흔들거려서 다리를 다 건넌 후에 어지러움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고. 탁 트인 아름다운 자연과 아찔한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