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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코카콜라 덕후 모여라!
전 세계에 출시된 독특한 코카콜라

by데일리

코카콜라의 변신은 무죄?

코카콜라 덕후 모여라! 전 세계에 출

콜라 하면 코카콜라 아닐까?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코카콜라는 이 맛을 유지하기 위해 코카콜라 제조 레시피를 은행의 대형금고에 보관했다. 이는 영국의 3대 비밀로 꼽힐 정도로 100년 동안 비밀에 부치고 있다. 하지만 코카콜라도 가끔씩 색다른 변화를 시도한다. 사회가 건강지향적인 웰빙을 추구하면서 콜라가 몸에 안 좋다는 인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존의 콜라와는 다른 다양한 맛이 가미된 착향 탄산음료를 출시해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중 도저히 상상이 안 되는 독특한 조합은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금은 단종돼서 볼 수 없는 제품부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제품까지. 전 세계에 출시된 이색적인 코카콜라를 모아봤다. 진정한 코카콜라 덕후라면 한 번쯤 마셔봐야 하지 않을까?

1. 코카콜라 바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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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미국에서 첫 출시 이후 대단한 인기를 모았던 '코카콜라 바닐라'. 단종된 이후로 코카콜라 마니아들의 끊임없는 애정으로 2013년 10년 만에 재출시되었다. 콜라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어 놓은 맛으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조합. 우리나라에는 도입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맛본 사람들의 후기에 따르면 느끼한 바닐라향이 한국인 입맛에 잘 맞지 않는다고.

2. 코카콜라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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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종류 중 장수 제품으로 꼽히는 '코카콜라 체리'. 1980년대 미국에서 체리 코크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2013 코카콜라 체리라는 명칭으로 재판매가 이루어졌다. 달콤한 체리 향이 어우러진 콜라 맛은 체리 콕과 비슷하다. 다소 호불호가 있어 판매 종료와 재출시를 거듭 반복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한다.

3. 코카콜라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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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 오렌지 맛이 날 것 같은 '코카콜라 오렌지'.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톡 쏘는 탄산에 달콤한 오렌지 향이 어우러진 이색 콜라다. 아쉽게도 국내에 도입되지는 않았지만, 이웃 나라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그 맛이 궁금하다면 일본 방문 시 꼭 마셔보길.

4. 코카콜라 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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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만날 수 있는 '코카콜라 레몬'은 톡 쏘는 탄산에 천연 레몬 향이 어우러져 상쾌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콜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의 하나로 콜라에 레몬즙을 짜서 마시는 것이 있는데, 이 방법을 즐기던 콜라 마니아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5. 코카콜라 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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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는 콜라를 주문하면 라임을 넣어 제공한다. 라임의 새콤한 맛이 콜라와 만나 더욱 풍성해지는데, 콜라와 라임의 조합은 이미 제품으로 선보인 적이 있다. 2005년 미국에서 판매된 '코카콜라 라임'은 깔끔한 라임 맛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싱가포르, 아일랜드, 네덜란드 등 한정된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희귀템이다. 다양한 코카콜라 종류를 선보이는 일본에서 2015년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6. 코카콜라 시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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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시트라'는 미국에서 발매된 코카콜라 라임과 일본에서 발매된 코카콜라 레몬을 조합한 제품이다. 상큼한 과일의 대명사인 라임과 레몬이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시큼함이 예상되는 맛이다. 일본에서만 한정 판매되었지만, 아쉽게도 평판이 좋지 않아 빠르게 단종되었다.

7. 코카콜라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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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코카콜라 C2'는 코카콜라의 본고장인 미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발매된 제품이다. 기존의 코카콜라에서 칼로리는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콜라 특유의 톡 쏘는 탄산을 살린 제품으로 원조 제로칼로리라 생각하면 된다.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자랑한 코카콜라 C2는 후기에 따르면, 살짝 쓴맛이 날 정도로 맛이 진하고 탄산도 센 편이라고.

8. 코카콜라 카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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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을 추가한 코카콜라 플러스를 뒤이어 출시된 '코카콜라 플러스 카테킨'. 일본에서 2009년 출시한 제품으로, 녹차를 좋아하는 일본인의 취향에 따라 녹차 성분 중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하는 카테킨을 첨가한 콜라다. 녹차 맛이 나는 콜라로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칼로리 제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9. 코카콜라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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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코카콜라 블랙'은 커피 향이 가미된 코카콜라다. 첫 맛은 시원한 콜라, 끝 맛은 커피의 풍미가 느껴진다. 코카콜라 블랙은 불가리아, 캐나다, 체코,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북미지역에서만 판매되었으며, 2008년 이후 단종되었다. 프랑스 제품과 북미 제품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프랑스 제품은 설탕을 북미지역은 아스파탐을 사용했다.

10. 코카콜라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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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본고장인 미국 못지않게 콜라를 사랑하는 일본은 매번 새로운 종류의 콜라를 선보인다. 그 중 가장 독특하다고 소문난 코카콜라 생강은 생강에서 추출한 향을 사용한 것으로, 생강의 특유의 맵고 드라이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콜라와 생강의 조합은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고.

 

글 : 황현주 pres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