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번 연예인이 만든 대박 브랜드

[비즈]by 데일리

 스타들은 계절을 앞서 시즌 의상을 착용하고, 새로운 메이크업을 시도하며 트렌드를 주도한다. 일반인보다 신상을 착용할 기회가 많은 만큼, 관련 지식이 쌓이고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도 샘솟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들은 직접 패션, 뷰티, 식품 등 사업에 뛰어들며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다. 이제 연예인도 투잡 시대다, 사업가로 변신해 브랜드를 론칭한 스타 10명을 알아본다.

셀레나 고메즈 - 레어 뷰티 레어 뷰티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셀럽,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음반 이름 <Rare>를 딴 메이크업 브랜드 ‘레어 뷰티(Rare Beauty)’를 론칭했다. 레어 뷰티는 우리 모두는 유일하고 독특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설립했다고 밝혔다. 레어 뷰티는 셀레나 고메즈가 직접 개발 과정에 참여한 컨실러부터 48가지 셰이드의 파운데이션, 하이라이터 등을 출시해 여성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박재범 - 원소주

최근 박재범은 직접 설립한 회사 AOMG와 H1ghr 대표직을 사임하며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 배경의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최근 론칭한 소주 브랜드 ‘원소주(WON SOJU)’ 사업에 전념하기 위함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공개된 원소주는 시중에 판매되는 희석식 소주와 다른 한국 전통 증류식 소주다. 도수는 무려 52도로, 2022년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허니제이 & HALO - tell me how u feel

 역대급 K-댄서 신드롬을 몰고 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의 우승팀, 홀리뱅의 리더 허니 제이가 댄서 HALO와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두 사람이 선보인 thuf(tell me how u feel)는 스트리트 댄스 신을 기반으로 한 문화를 전파하는 메신저로서 ‘텔 미 하 유 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브컬처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레이블이다. 편안하지만 힙하게 입을 수 있는 스웨트 셔츠, 조거 팬츠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예슬 - 헤비 메이크업

배우 한예슬은 색조 브랜드 헤비(hevvy) 메이크업을 론칭해 여성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헤비 메이크업은 정형화되지 않은 다양함의 가치를 존중하며 자기 자신에게 진심으로 집중하고 자신의 감각을 자유롭게 즐기는 당신이 가장 빛나는 그 순간을 테마로 제작됐다. 기존 브랜드들과는 차별화된 그린 컬러 립스틱, 퍼플 섀도 등 도전적인 컬러를 선보이며 유니크함을 배가했다.

유빈 - 데비어퍼

레전드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였던 유빈은 패션 브랜드 데비어퍼(debby upper)를 론칭했다. 데비어퍼는 함께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을 뜻하며 도시적인 따뜻함과 트렌디한 감성이 공존하는 아이템을 선보인다. 요즘 유행하는 볼레로, 바라클라바를 비롯해 슬립 원피스, 퀼팅 재킷으로 2030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손담비 - 매드비

배우 손담비는 언더웨어 브랜드 ‘매드비’를 론칭했다. 직접 기획 단계부터 소재 선택,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공정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공개한 화보에서 손담비는 매드비 속옷을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탄탄한 보디라인을 드러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매드비에서는 속옷뿐 아니라 원마일웨어로 활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 셋업도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유리 - 유리드

1세대 아이돌 ‘핑클’의 원조 요정에서 쌍둥이 엄마로 인생의 2막을 시작하게 된 성유리도 최근 사업가로 변신했다.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의 대표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유리드를 론칭한 것. 자연에서 얻은 성분으로 꼭 필요한 성분만을 담은 유리드 화장품은 여성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유리드 멀티밤 앰플스틱’은 연속 매진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켄달제너 – 818 테킬라

미국의 패션모델 겸 셀럽으로 활동 중인 켄달 제너는 주류 브랜드 ‘818 테킬라(818 Tequila)’를 출시했다. 켄달 제너는 익명으로 ‘2020년 세계 테킬라 어워드’에 참가해 우승하며 약 4년간 고심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818 테킬라는 멕시코산 핸드크래프트 테킬라를 선보인다. 브랜드 론칭 직후 모든 물량이 솔드아웃되며 켄달 제너의 파급력을 입증했다.\

조세호 – 아모프레

옷 잘 입는 개그맨으로 유명한 조세호는 패션 브랜드 ‘아모프레’를 론칭했다. 평소 옷을 좋아하며 명품 애호가라고 밝힌 조세호는 체중을 30㎏ 가까이 감량하며 자연스럽게 패션 브랜드 론칭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아모프레는 대한민국 평균 남성 키와 체형을 집중 분석해 수선 없이도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고, 오픈하자마자 주문이 폭주에 5일 만에 완판 신화를 이뤘다.

리한나 – 펜티 뷰티 / 새비지 X 펜티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는 2017년 LVMH 그룹 자회사인 인큐베이터 켄도와 합작으로 뷰티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를 론칭했다. 펜티 뷰티는 다양한 피부와 포괄성, 톤을 제공한 뷰티라인으로 전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성공을 거뒀다. 이후 2018년에는 다양한 인종과 체형의 여성들이 착용할 수 있는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 X 펜티’를 선보여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혜인 press@daily.co.kr

2022.02.1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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