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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결혼식 때 부러움 한 몸에 받는 '억' 소리 나는 유명 드레스

by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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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태어나 딱 한 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을 맞이하는 순간, 바로 결혼식이다. 그날을 더욱 빛내주는 것은 바로 웨딩드레스다. 추운 계절을 지나고 결혼의 계절을 맞이한 지금,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웨딩드레스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케이트 미들턴부터 그웬 스테파니,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 빅토리아 공주까지! 여자라면 한 번쯤 입고 싶은 역사적인 웨딩드레스 10가지를 모아봤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실의 맏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이 2011년 윌리엄 왕자와 결혼했다. 그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는 알렉산더 맥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이 디자인해 화제를 모았다. 케이트 미들턴이 착용한 웨딩드레스는 시원한 V 네크라인과 어깨와 팔을 감싸는 수제 레이스의 긴 소매 디자인으로 섹시함을 부각한다. 드레스 가격은 25만 파운드, 약 3억 원대로 알려졌다.

그레이스 켈리

결혼에 대한 로망을 가진 여자라면, 한 번쯤은 그레이스 켈리의 웨딩드레스를 꿈꿔봤을 것이다. 로열 웨딩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을 더욱 주목하게 만든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영화 의상 디자이너였던 헬렌 로즈가 디자인했다. 레이스를 정교하게 장식한 벨 라인으로 그레이스 켈리의 우아함을 극대화해 지금까지도 레전드 웨딩드레스로 회자되고 있다.

메건 마클

메건 마클의 웨딩드레스는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지방시의 아트디렉터였던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작품이다. 웨딩드레스는 어깨가 드러나는 심플한 보트넥으로 제작되어 메컨 마클이라는 한 여성을 당당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빛나는 티아라는 백금과 다이아몬드로 장식됐으며 1932년에 제작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개인 소장품으로 알려졌다.

그웬 스테파니

‘웨딩드레스는 무조건 흰색을 입어야 할까?’라고 묻는다면 고개를 들어 그웬 스테파니의 웨딩드레스를 보라 할 것이다. 존 갈리아노가 특수 제작한 그웬 스테파니 웨딩드레스는 고정관념을 깨 이목을 모았다. 화이트에서 핑크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을 더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웨딩드레스를 탄생시켰다.

샤를린 위트스톡

그레이스 켈리 이후 55년 만에 모나코 왕실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샤를린 위트스톡! 초호화 결혼식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던 것은 웨딩드레스다. 샤틀린 위트스톡은 무려 130㎝에 달하는 여러 종류의 실크와 4만 개 스와로브스키, 2만 개의 진주로 수놓은 화려한 보트넥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샤를린 위트스톡은 그레이스 켈리를 연상시킬 만큼 우아하고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았다.

엘리자베스 여왕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는 엘리자베스 2세의 웨딩드레스를 살펴볼까. 왕실 디자이너 노만 하트넬이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는 중국에서 수입한 아이보리색 실크로 제작됐다. 무려 457㎝의 트레인과 드레스 전체에 플로럴 디자인으로 통합시킨 1만 개의 진주로 극강의 럭셔리함을 뽐낸다.

빅토리아 공주

스웨덴의 빅토리아 공주는 자신의 헬스 트레이너와 결혼했다. 스웨덴 웨딩 디자이너 페르 앵그쉐든에게 주문 제작한 웨딩드레스는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대담한 네크라인과 짧은 소매로 디자인되어 절제된 섹시미가 느껴졌다. 빅토리아 공주는 왕족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노출을 통해 본인의 개성과 자아를 드러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

1981년 찰스 영국 왕세자와 결혼한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영국의 듀오 디자이너 데이비드 & 엘리자베스 엠마누엘이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1만 개 진주와 762㎝의 트레인이 통합되었다. 세기의 결혼답게 화려하고 풍성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었으며 드레스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폭포형 부케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디타 본 티즈

미국의 유명 여배우인 디타 본 티즈(Dita Von Teese).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드레스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흰색의 웨딩드레스가 아닌, 보랏빛 웨딩드레스를 선택했기 때문. 이 웨딩드레스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제품으로 오프숄더 네크라인과 풍성한 스커트 라인으로 고혹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디타 본 티즈는 과감한 레드 립스틱과 붉은 장미 부케로 드라마틱한 웨딩 룩을 완성했다.

마거릿 공주

엘리자베스 2세의 유일한 여동생 마거릿 공주도 노만 하트넬이 디자인한 웨딩 드레스를 선택했다. 마거릿 공주의 작은 체형으로 인해 드레스 장식은 최소한으로 디자인했으며,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마거릿 공주 본연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녀의 웨딩드레스에는 실크 오간자를 30미터 이상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오혜인 pres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