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에 대해 알아봅시다.
얀센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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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은 New Generation 백신이라 해서 아스트라제네카랑 비슷한 방식이에요. 아스트라제네카 방식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감기 바이러스인 아데노바이러스에 설계도를 넣어서 이 바이러스 백신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증식 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든 거예요. 반면에 화이자 백신은 설계도를 우리 몸에 집어넣어 주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 설계도는 굉장히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거를 지방층 지질성 형태로 감싸서 넣어주지만 영하 70도 같은 아주 타이트한 조건들이 붙는 거예요.
[+] 얀센 백신이 1회만 접종해도 되는 이유
 출처 – ‘닥터프렌즈’ 유튜브 |
1회 접종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이에요. 얀센에서도 백신의 후발 주자이기 때문에 뭔가 다른 무기가 있어야 하는데 아데노바이러스 벡터가 조금 다르고 면역 증강 요법이 달라서 한 번만 맞아도 66%의 예방률을 가지고 있어요. 1차 접종에 66%의 예방률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어요. 감염 재생산을 66%의 면역력으로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중증으로 가는 걸 되게 잘 막아준다는 점이에요. 이런 점에 의의를 두고 FDA에서도 승인을 해주었죠. 그러나 항체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 어느 시점에 부스터를 해줘야 할지에 대한 데이터가 아직 부족해요. FDA에서도 2회 접종의 효능도 내놓으라고 하는 상황이라 곧 2차 접종에 대한 연구 결과도 나온다고 합니다.
[+] 70%의 예방력을 보이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얀센 백신보다 좋은지?
 출처 – ‘닥터프렌즈’ 유튜브 |
아스트라제네카는 얀센보다 더 다양한 세팅에서 임상 시험이 연구가 됐어요. 실험 군이나 해당 접종 군에 대해 굉장히 다양하게 연구가 됐기 때문에 다양한 연구 결과가 나왔던 거거든요. 그래서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두 개의 데이터가 66%, 70% 이렇게 나온 것인데 실제 현실에서는 비슷할 수도 있고 오히려 어느 쪽이 더 효과가 좋은지 알기는 어려워요.
[+] 얀센 백신 접종 후 주의해야 할 점
얀센 백신을 맞으시는 분들이 꼭 아셔야 할 게 혈소판 감소 혈전증이 생길 확률이 있다는 거예요. 이 가능성이 비교적 아시아인들이 적은 편이고 남성분들은 더 적은데 미국에서 100만 명 중 7명 정도 발생했던 보고들이 있어요. 뭔가 조절되지 않는 두통이나 복통, 부딪히지 않았는데 생기는 멍, 양치할 때 갑자기 피가 난다는 등의 증상이 심하게 생긴다면 응급실에 가야 해요.
그런데 이런 혈전증이 생긴다는 것을 처음에는 몰랐어요. 진단 자체도 되지 않아서 치료를 못해 치명률이 20%까지 갔었는데 지금은 혈전증이 왜 생기는지 알고 혈전증 진단을 위한 카테고리도 만들어져 있어요. 혈전증이 생겼을 때 응급실에 가면 진단이 가능하고 이 진단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도 나와있어요. 처음보다도 혈전증에 대한 치명률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면역 획득률을 최대한 높이려면?
 출처 – ‘닥터프렌즈’ 유튜브 |
발표된 백신의 면역 획득률은 평균 수치이기 때문에 개인마다 다르게 효과나 나타날 수 있지만 개인의 면역력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서 잠을 잘 자야 합니다. 백신 접종 뒤 무리한 활동은 삼가고 잘 쉬어야 제대로 된 수치의 면역력이 갖춰져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어야 몸에 필요한 항체들을 잘 만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