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당진이 가고 싶었던 것은 아미미술관 때문이었다.

숙박했던 곳에서 아미미술관을 구경하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올라갈 예정이었다.


가는길에 뭐 하나 들릴까 싶어 검색한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생각보다 여기가 너무 좋아서.. 아미미술관은 패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입장료, 체험비를 따로 받고 있고 입장료가 비싸긴한데(성인 만원) 사진찍기도 좋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입장료가 생각보다 후덜덜했다. 목장에서 하는 체험티켓은 따로 구매해야하는데 그날 그날 체험 프로그램이 다르니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좋다.

입장시간  : 하절기(3월 ~ 11월) 10시 ~18시 / 동절기(12월 ~ 2월)10시 ~17시 

입장료(트랙터열차 포함) 대인 10,000원 / 소인(18세 이하) 7,000원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홈페이지 http://www.agroland.co.kr/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주차장 부터 목장분위기가 물씬 났는데, 입구로 들어오니 젖소들이 먼저 반겨준다. 입장권이 있으면 매 시간 정각, 30분에 있는 트랙터를 타고 목장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오자마자 시간이 맞아서 트랙터를 타고 한 바퀴 돌았다. 뭐 대단히 재미 있지는 않아도 목장을 한 바퀴 도는 기분이 묘했다.

 

트랙터에서 나오는 흥겨운 노래도 들으며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편하게 트랙터(무료)를 타고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데, 트랙터를 타고 목장을 한 바퀴 돌고 구석구석 구경해보면 좋다.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신기하게 소들이 한곳에만 몰려있었다.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모든게 여유로워 보였다. 동물원과 다르게 좋았던 점은 동물들이 정말 살아 움직였다는 점, 동물원가면 잠자는 동물이 많은데 여기는 뛰어 놀고 있었다.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양들이 보이지 않네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가을이 지나가고 있어요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예쁜 곳들이 많다.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오리, 라마, 양을 한 우리에 넣어 놓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라마들을 피해 오리들이 뛰어다님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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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한가로운 가을 오후날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처음이자 끝에 있는 낙타와 타조 심지어 같이 있음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여유로운 낙타, 작은 공간에서만 왔다 갔다하는데 애처롭기도 했다.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뛰어노는 양들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토끼와 거북이라는 우리인데, 정말 토끼와 거북이였음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마지막으로 새끼돼지가 귀여워서 한번 더 보고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바로 옆건물 전망대에서는 더 멀리까지 볼 수 있다.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11월 가을의 끝자락 주말도 이렇게 끝이 났다.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생각보다 좋았던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다음번에는 아미미술관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


사진·글 엄지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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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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