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끓일 때 이것만 하면 다 먹을때까지 불지 않는다고?!

라면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면발이 쫄깃할 때 얼른 먹어야 하는건 알지만 가끔 천천히 먹고 싶을 때도 있고요. 또, 라면 조리 시간을 잘못 맞춰서 먹기도 전에 팅팅 불은 경험도 한번쯤 있으시죠? 라면을 끝까지 탱글하고 쫄깃하게 드시려면 이 방법을 써보세요.

라면을 불지 않게 끓이는 비법, 조리 시간 계산할 필요 없는 라면 조리법, 이 비법 하나로 해결할 수 있어요.

냄비를 준비해 주시고요. 라면봉지에 쓰여 있는 정량대로 물을 부어주세요.

물이 끓으면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를 넣고요.

면도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모든 재료를 넣고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면을 살살 풀어주세요.

뭉쳐 있던 면이 풀어지면 조리 끝. 지금 바로 불을 꺼주세요!

아직 라면이 익지도 않았는데 조리가 끝이라니 당황스러우시죠?!

이때 당황하지 말고 뚜껑을 닫아 주시고요. 1~2분만 뜸 들이는 시간을 가져주세요.

면발이 두꺼운 라면은 2분, 얇은 라면은 1분이면 충분해요.

면발을 팔팔 끓여서 익히지 않고 이렇게 뜸을 들여서 익히면 수분이 증발하지 않기때문에 염도도 내려가고 면발은 더 쫄깃하면서 쉽게 퍼지지 않는답니다.

덕분에 다 먹을떄까지 불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꼬들꼬들한 라면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방법으로 꼭 드셔보세요. 끝까지 쫄깃하고 탱글한 면발을 맛보실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