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려던 수면양말의 대반전! 발 말고 여기 끼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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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양말, 추운 겨울철 발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필수템이죠. 매년 쓰고 남는 낡은 수면양말 버릴 때마다 은근히 아까운 생각 드시지 않나요? 늘어나고 낡아서 못 신어도 버리긴 아까운게 다 똑같은 마음인데요. 버리려던 수면양말 한 켤레가 여러분들 생활의질을 높여주는 꿀템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보이는데요. 오래 신다보니 너무 많이 늘어나서 발에 신고 있어도 자꾸 헛돌더라고요. 교체할 때가 됐다는 신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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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양말은 많이 늘어나서 헐거워지고 낡아서 구멍이 나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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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재질은 먼지를 효과적으로 흡착해서 그 어떤 청소도구보다 효과가 좋아요. 밀대에 끼워서 바닥 몇번만 밀고다니면 청소가 쉽지 않은 작은 먼지나 머리카락까지 깔끔하게 청소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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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눠서 써볼게요. 수면양말을 가위로 잘라주세요. (*과탄산소다로 깨끗하게 삶아서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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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양말 발목 부분을 잘라서 컵에 씌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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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에 뜨거운 음료를 담았을 때 손잡이까지 뜨거워져서 불편했던 경험 있으시죠? 또, 아이스음료를 담으면 컵 표면에 물기가 맺혀서 주르륵 흘러요. 이런 이유때문에 이중유리컵을 사용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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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낸 수면양말을 워머처럼 씌우면 컵을 잡을 때 뜨거워서 놀랄 일도 없고 물기가 흘러서 바닥이 젖을 일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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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홀더로 쓰고 남은 부분은 어떻게 처리하냐고요? 기름병 보관할 때 쓰면 200%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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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이나 들기름은 빛이나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변색이나 산패의 우려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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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속이 보이는 용기의 경우 신문지로 감싸서 빛이나 직사광선을 차단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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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양말을 기름병에 씌우면 빛이나 직사광선을 막아주는건 물론 기름병 특유의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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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수면양말에 기름병을 넣고 입구를 고무줄로 조여서 벗겨지지 않게 하면 기름병 전용 커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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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양말을 잘라서 사용하는 경우 컵홀더로 사용한 발복부분도 쓸 수 있어요. 오일병에 수면양말홀더를 끼우니까 미끄럼 방지 효과도 되고 그립감도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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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려던 수면양말의 대반전! 사소하지만 직접 써보면 200% 만족하는 수면양말 초간단 활용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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