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드라이클리닝 하지마세요! 보온성 지키는 세탁 꿀팁
패딩, 드라이클리닝 하지마세요! 보온성 지키는 세탁 꿀팁
![]() |
패딩은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해 없어선 안될 필수 아이템이죠.
그런데 혹시 패딩을 드라이클리닝에 맡기고 난 후,
보온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드라이클리닝이 옷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최선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지금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더러워진 패딩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드라이클리닝이 아니라 손세탁을 추천드려요.
![]() |
패딩의 보온성을 유지하는 핵심은 내부 충전재인데요.
![]() |
드라이클리닝 과정에서 사용하는 세제가
충전재 사이의 기름 성분을 제거해서 공기층이 줄어들면
결과적으로 보온 효율이 감소하고요.
내구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어요.
![]() |
패딩 안전 케어에는 손세탁 만한게 없더라고요.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준비해주시고요.
![]() |
울샴푸 2큰술을 넣어서 풀어주세요.
얇은 경량패딩은 1큰술이면 충분해요.
![]() |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패딩을 담가주세요.
![]() |
때를 불리는 시간은 10분!
오래 담가두는 것도 좋지 않아요.
불리는 시간은 10분을 넘지 않게 해주시고요.
손으로 조물조물하면 불림 효과는 충분해요.
![]() |
불리는 과정이 끝나면 손으로 살살 눌러서 세탁해주세요.
세게 비비면 겉감이 상하거나 충전재가 뭉칠 수 있으니까요.
손으로 살살 눌러가며 때를 빼 주시고요.
![]() |
소매나 목 부분은 부드러운 솔로 닦아주시면 돼요.
![]() |
깨끗한 물로 패딩을 헹굴 때도
비비거나 비틀지 마시고요.
부드럽게 눌러가며 거품이 안 나올때까지 헹궈주세요.
![]() |
참고로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아요.
섬유유연제로 인해 충전재 부피가 감소하거나
발수 코팅이 손상될 수 있답니다.
![]() |
세탁과 헹굼이 끝나면
손으로 꾹 눌러서 물기를 빼 주시고요.
마른수건으로 돌돌 말아서 한번 더 물기를 빼주세요.
![]() |
그리고 건조를 시키는데요.
건조대에 펼쳐서 널어주는 것도 중요해요.
![]() |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면
충전재가 아래로 쏠리기 때문에 절대 안되고요.
![]() |
건조대에 마른 수건 한장 깔고
그 위에 패딩을 펼쳐놓고 건조해주세요.
![]() |
참고로 건조기를 사용할 때는 저온 모드 꼭 지켜주시고요.
살짝 덜 마른 상태에서 꺼내
자연건조로 마무리 해주시는걸 추천드려요.
겨울철 필수템 패딩,
굳이 돈 써서 드라이클리닝 하지 마시고요.
집에서 안전하게 손세탁 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