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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이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하늘에서 비가 쏟아져 내리네요.
올 여름 장마는 유난히 길고
강수량도 더 많을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장마철 대비
꼭 필요한 꿀팁을 준비했어요~
비오는 날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운동화가 만신창이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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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은 대충 닦는다 쳐도
운동화에 잔뜩 스며든 빗물은
대충 닦아서 해결될 일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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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운동화는 신어야 하고
신발 속까지 젖어서 당황스러울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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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운동화를
10분만에 뽀송뽀송하게 만드는
특급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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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깨끗한 마른걸레로
운동화겉의 물기를 닦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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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신문지를 구겨서
신발 속을 채워주세요.
신문지가 없을 땐
흡수력 좋은 헝겊을 끼워주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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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이 닿는 안쪽 끝까지
빈틈없이 채워야
물기를 더 빠르고 확실하게 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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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를 넣은 상태에서
손으로 꾹꾹 눌러서
물기를 흡수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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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정도 기다렸다가 신문지를 빼면
물에 젖은 신문지를 확인할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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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1단계 클리어!
이제 메인으로 넘어갈게요.
비닐봉지와 드라이기를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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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신문지를 새 신문지로 교체해서
신발 속을 채워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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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는 한쪽끝을 약간 잘라서
바람이 통하게 길을 터주세요.
그래야 비닐봉지가 터지지 않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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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에 운동화를 넣고
드라이기 바람으로 말려줄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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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의 변형을 막기 위해서
너무 뜨거운 열풍은 피해주시고요.
온풍이나 안전하게 냉풍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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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를 넣은 비닐봉지에
드라이기를 넣고
입구를 최대한 밀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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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온풍을 쐬어주면
비닐봉지 속을 채운 따뜻한 바람으로
운동화를 빠르게 건조시킬 수 있어요.
(1분 바람 쐬고 10초 쉬어주기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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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운동화를
물기를 닦고 신문지를 채우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리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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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젖은 상태로 오래 방치하다보면
꼬랑내에 물비린내까지 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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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전 과정은 동일해도
비닐봉지에 넣고 드라이기로 말리면
건조시간에 가속도가 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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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라이기로 그냥 말리는 것보다
비닐봉지에 넣어서 말리는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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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정도 반복했더니
금세 뽀송뽀송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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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특급 꿀팁!
비에 젖은 운동화
10분만에 말리는 비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