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매력적인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

[테크]by 한국일보
작지만 매력적인 세단, 메르세데스-벤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위핸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이 공개되었다.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이 공개되었다.


지난 1997년 데뷔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컴팩트 모델 A 클래스는 줄곧 해치백으로만 그 계보를 이어오며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포트폴리오의 확장과 함께 보다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컴팩트 세단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은 메르세데스-벤츠 CLA를 대체하는 모델로서 메르세데스-벤츠 최신의 디자인 아래 보다 효율적인 공기역학을 담았으며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임무를 부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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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의 체격은 컴팩트 세단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 4,549mm의 전장을 시작해 1,796mm의 전폭 그리고 1,446mm의 전고를 갖췄다. 체격적으로 본다면 한 세대 전인 현대 아반떼 MD(4,550mm)과 유사하며 중국 전용 모델로 공개된 BMW 1 시리즈 세단(4,456mm)보다는 소폭 긴 편이다. 참고로 휠베이스는 2,729m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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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A 클래스 세단의 디자인은 말 그대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한 모습이다. 브랜드 디자인 기조의 중심이 되어 버린 입체적인 구성의 프론트 그릴과 삼각형 형태의 헤드라이트를 더해 더욱 넓고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차체 하단을 더욱 넓게 그려낸 범퍼를 더해 만족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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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은 짧은 오버행과 A 필러부터 루프 그리고 C 필러까지 이어지는 루프 라인을 매끄럽게 그려내 완성도 높은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브랜드 내 상위 모델들과의 통일성을 더욱 강조했다. 사양에 따라 다양한 크기,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였다.


후면 디자인 역시 브랜드의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차체 양끝에 자리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A 클래스 고유의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다른 바디 타입에도 불구하고 A 클래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으며 사양에 따라 듀얼 머플러 팁을 통해 공격적인 존재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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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은 먼저 공개된 신형 A 클래스 해치백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간다.


간결하지만 입체적인 구성을 가진 대시보드를 적용하고 와이드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해 주행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 및 기능을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항공기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에어밴트를 더하고 얇고 긴 컨트롤 패널을 더했다.


고급스러운 소재가 돋보이는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고급스러운 우드 패널과 메탈 가니시를 더한 도어 트림, 그리고 천공 시트를 통해 만족감을 높인 시트를 적용하여 실내 공간의 만족감을 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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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작은 차체의 A 클래스 세단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내 공간의 만족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패키징에 많은 신경을 썼다. 그 결과 1열 공간의 헤드룸과 레그룸을 여느 컴팩트 세단 그 이상의 수준까지 확보하게 되었으며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420L까지 확보되어 높은 활용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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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A 클래스 세단을 위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마련했다.


모델 라인업에 중심을 잡은 건 최고 출력 163마력과 25.5kg.m의 토크를 내는 A 200인데, 여기에는 1.3L 4기통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했다. 이외에도 116마력과 26.0kg.m의 토크를 내며 뛰어난 효율성을 보장하는 1.5L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 또한 마련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파워트레인 데뷔할 예정이며 특히 AMG 모델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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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라인업의 확장을 담당하는 모델인 만큼 A 클래스 세단에는 다양한 기술과 편의 사양이 탑재된다. 먼저 메르세데스 벤츠의 엔지니어들은 공기저항 계수를 0.22Cd까지 끌어 내리며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의 더욱 우수한 만족감을 추구했다.


이외에도 새롭게 디자인된 서스펜션 시스템을 더했다. 특히 기본 사양에는 토션 빔 방식을 채용했으나 상위 모델 및 고성능 모델에서는 복합적인 구조 및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4-링크 방식의 서스펜션 시스템과 4MATIC 등을 더해 더욱 뛰어난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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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랑하는 프리-세이프 시스템도 추가된다. 구체적으로 공개된 내용은 많지 않으나 시트 벨트 프리 텐셔너와 시트 벨트 포스 리미터 등 다양한 안전 및 주행 편의 사양 등이 탑재된다.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은 멕시코와 독일 등에 생산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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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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