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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더욱 강렬하고 화려하게
돌아온 쌍용 뷰:티풀 코란도

by한국일보

더욱 강렬하고 화려하게 돌아온 쌍용

쌍용자동차가 '뷰:티풀' 코란도를 공식 출시했다.

쌍용자동차가 26일 쌍용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SUV 모델, ‘코란도’의 역사를 이어가는 새로운 코란도 ‘뷰:티풀 코란도’를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오랜 시간 동안 국내 SUV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과시해온 코란도의 최신 모델인 만큼 쌍용차의 최종식 대표이사 또한 새로운 코란도의 등장에 대해 “티볼리와 렉스턴의 활약처럼 새로운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앞으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983년 ‘코란도’ 브랜드의 데뷔 이후 젊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또 쌍용차 SUV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그 계보를 이어온 코란도는 지난 2011년 ‘코란도 C’ 데뷔 이후 8년 만의 완전한 풀 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참고로 쌍용차는 ‘C300’ 이라는 프로젝트 네임 아래 4년 동안 약 3,500억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했다.


완전히 달라진 스타일과 강렬한 존재감을 품은 ‘코란도’는 어떤 존재일까?

2016 ‘SIV-2’ 컨셉에서 시작하다

더욱 강렬하고 화려하게 돌아온 쌍용

새로운 코란도의 디자인은 바로 지난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쌍용차가 공개했던 ‘SIV-2’ 컨셉에서 기반한다.


실제 활 시위를 당기고 있는 헤라클레스에서 영감을 얻은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의 흐름’이라고 쌍용차가 설명하는 디자인의 기초적인 모습은 SIV-2 컨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코란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로우&와이드 실루엣 또한 SIV-2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2019년의 시선으로 다시 SIV-2 컨셉을 보면 신형 코란도에 담긴 안정감을 주는 보닛 라인과 쌍용차 고유의 감성과 역동성을 강조한 프론트 그릴, 그리고 LED 램프로 가득 채워진 헤드라이트 유닛에 대한 단서 또한 담고 있는 존재였다.

코란도, 코란도를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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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코란도의 전장과 전폭은 각각 4,450mm와 1,870mm에 이르며 전고 또한 1,620mm(루프랙 장창 시 1,630mm)으로 기존의 코란도 C 대비 전장(+40mm), 전폭(+40mm)이 대폭 늘어났으며 전고(-95mm)은 대폭 낮아지며 ‘로우 & 와이드’의 비례를 고스란히 선사한다.


특히 휠베이스는 2,675mm로 기존 코란도 C 대비 25mm가 늘어나 더욱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을 예고한다. 새로운 모델인 만큼 기존의 모델에 비해 더욱 길고, 넓어지는 건 물론이고 낮아진 전고로 더욱 세련되면서도 뛰어난 안정감을 자랑한다.

투싼과 스포티지를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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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란도 C 대비 더욱 당당한 체격을 얻은 만큼 새롭게 개발된 코란도의 체격은 준중형 SUV 시장을 양립하고 있는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를 응시한다. 코란도의 체격은 전장이 4,480mm를 넘기는 투싼과 스포티지와 비교했을 때 전장은 다소 짧지만 전폭과 휠베이스에서 우위를 점하며 더욱 세련되면서도 안정적인 비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려하게 다듬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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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실내 공간에 있다.


실제 쌍용차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자신하며 코란도의 실내 공간에 대한 여유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러한 공간은 그저 간결하게 구성된 것이 IT 친화적인 젊은 고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대거 적용되어 더욱 화려한 구성을 뽐낸다.


현악기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에어벤트 라인이 자리한 대시보드와 동급 최대 크기의 9인치 디스플레이 패널, 그리고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로 아날로그 계기판을 대체하는 건 물론이고, 렉스턴의 스티어링 휠을 빌려와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한층 강조했다.


여기에 차콜 블랙과 에스프레소 브라운, 그리고 소프트 그레이로 구성된 인테리어 컬러 패키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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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이다.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크기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의 디스플레이 패널, 그리고 인스투르먼트 패널과 도어 트림의 조명을 통해 고급스럽고, 진보된 기술을 품은 최신예 항공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미래지향적 감성을 선사한다.


단순히 화려한 요소를 더한 것 외에도 장거리 운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경감시키는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동급에서 처음으로 적용됐으며, 1/2열 모두 열선시트가 적용되어 탑승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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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공간의 여유 또한 빼놓지 않았다. VDA 213 측정 기준 코란도는 511L에 이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능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적재 공간의 상단과 하단을 나눌 수 있는 매직트레이르르 적용해 다양한 짐을 효과적으로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의 발표에 따르면 코란도의 적재 공간에는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2열 시트의 폴딩을 통해 더욱 많은 적재 공간을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소비자로 하여금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136마력의 디젤 엔진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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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이번 코란도만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1.6L e-XDi 디젤 엔진을 선보였다.


실제 코란도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136마력과 33.0kg.m의 토크를 내 경쟁자들과의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특히 엔진의 최대 토크가 1,500RPM부터 2,500RPM까지 발휘되는 만큼 실생활에서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예고한다.


여기에 볼보, 미니 등 글로벌 46개 메이커의 다양한 모델을 통해 검증 받은 아이신(AISIN AW)사의 GEN Ⅲ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며 트립 및 선택에 따라 전륜구동 및 보그워너 사에서 공급한 AWD 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로 출력을 전달한다.


특히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하는 스마 트AWD 시스템은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 최고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 전륜구동(FF)으로 효율성 높은 운행을 하며, 주행 환경에 따라 후륜에 구동력을 배분(AWD)하여 최적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견고한 기반을 다진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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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는 더욱 우수한 주행 성능과 탑승자의 보호를 위해 견고한 기반을 다졌다. 실제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사용하였으며, 이 중 첨단/초고장력 강판(590Mpa 이상)이 46%에 이른다.


이와 함께 10개 핵심부위에는 1,500Mpa급 강성을 갖춘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했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적용해 충돌 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적재적소에 동급 최고 수준의 흡/차음재를 적용해 최상의 정숙성을 느낄 수 있다. 차체연결 각 부분에 구조용 접착제를 사용해 강성을 증대했고 노면과 바람, 우천 시 소음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차체 하부와 루프, A∙B∙C 필러(차체와 루프 연결부위)에 흡음재를 적용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레벨 2.5의 자율 주행을 품다

더욱 강렬하고 화려하게 돌아온 쌍용
더욱 강렬하고 화려하게 돌아온 쌍용

코란도가 더욱 특별하게 보이는 건 바로 자율주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쌍용차는 코란도에게 동급, 및 상용화 차량 중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는 레벨 2.5급의 자율주행 기술을 구축했다.


딥컨트롤로 명명된 자율주행 시스템은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선행차량과 차선을 인식하여 자율적으로 정차 및 출발, 차로 중심 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주행제어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은 물론이고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와 탑승객하차보조(EAF)가 동급최초로 적용되어 더욱 안전한 주행을 보장한다.

더욱 강렬하고 화려하게 돌아온 쌍용

뷰:티풀이라는 독특한 수식어처럼 화려하고 세련된, 그리고 기능적인 요소들이 대거 적용된 쌍용 코란도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Shiny, M/T) 2,216만원을 시작으로 딜라이트(Delight, A/T) 2,543만원 그리고 판타스틱(Fantastic) 2,813만원으로 책정되어 경쟁 모델 대비 조금 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확보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