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데이트 "늘 당하면서 또 기회를 주는 나!"

헤럴드경제

강주은 인스타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최민수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며칠 전에 우리 민수가 갑자기 뜬금없는 영감을 받고 새우깡을 사서 인천에 가자고 해서 이건 또 무슨 일이야 하고 물었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해변 에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주러 가자고..그 애들이랑 자기는 교감하며 지낸 사이라고 자기가 가면 알아서 찾아 온다고 생색내더라!"라고 적었다.


이어 "결국 가는 중에..아침, 점심 못 먹고, 해변에 도착해서 갈매기 한 마리도 못봤지. 내가 몇 십 년을 함께 살아온 거에도 불구하고 늘 당하면서 또 기회를 주는 나!"라며 "달리 생각해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과정들도 어느 도착지/ 기대했던 목표 보다 그 예상치 못했던 과정들이 더더욱 즐거운거 같네. 이렇게 함께 즐길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우리 부부가 이젠 너무 익숙해져 편하기는 하다. 그래서 부부는 닮아간다고 하나보다"고 덧붙였다.


또 강주은은 "#이태리의 귀한 뷰라타 치즈를 우유똥 이라고 말하는 우리민수!!!! #갈매기 못 봤다고 툴툴거리는 남편에게 내가 너무 아꼈던 치즈를 아낌없이 줬는데 똥 이라니!!!! # 그나마 한국에서 여행다니는게 다행이네요 더 나이들면 여행을 세계루 다니자고 할까봐 겁나네"라는 코믹한 멘트도 더했다.


한편 최민수는 보복운전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오는 9월 4일 법원의 선고를 앞두고 있다.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9.08.30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앞서 가는 비주얼콘텐츠페이퍼
채널명
헤럴드경제
소개글
앞서 가는 비주얼콘텐츠페이퍼
    이런 분야는 어때요?
    ESTaid footer image

    © ESTaid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