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화이트데이에 남친에게 선물 못 받아..서운하지만 혼자 삭힐 줄 알아야"

헤럴드경제

조민아 인스타

조민아가 화이트데이에 남자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모습. 그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조민아는 "화이트데이날 어떤 선물을 받았느냐고 묻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며 "물질적인 걸 물어보셨던거면 아무 것도 받지 못했다. 지방출장에 개인적인 일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해서 그 전 부터 며칠을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아닌 각자로 떨어져 있으면서 제가 소중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면 그걸로 전 괜찮다. 특정 기념일도 중요하지만 다시 오지 않을 하루 하루가 사실은 모두 소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도 여자니까 서운은 하다. 편지 한 장이라도 손 카드라도 정성이고 성의인데"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조민아는 "그런 마음이 든다고 해서 하나하나 서운해하고 내 얘길 다 들어주길 바라면 바깥 일하는 사람이 피곤하고 지칠테니까 어느 정도는 잊어버릴 줄도 알고 혼자 삭힐 줄도 알고 스스로 괜찮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부족해서 늘 노력하고 더 수양이 필요한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관계가 오래 유지되려면 시작이 좋은 만남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공든 탑처럼 끊임없이 매순간 애쓰고 노력하며 쌓아가야하기 때문에 오늘도 생각하고 다짐한다"며 "나를 위한 것이 아닌 '우리를 위한 현명하고 바른 방법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지금 이순간에도 견고한 사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수많은 커플들을 응원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1월부터 공개 열애를 선언하고 자신의 SNS에 럽스타그램을 게재하고 있다.


[헤럴드POP=천윤혜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20.03.2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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