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받을 일" 티아라 출신 한아름, 혼전임신 악플에 분노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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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혼전임신에 관한 악플에 분노의 일침을 가했다.


6일 한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혼전임신에 관한 악플을 캡쳐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아름은 사진과 함께 "댓글 수준 하고는..! 정말 어린 사람들이 쓴 댓글이길 바란다"고 분노하며 운을 뗐다.


이어 "속도위반은 도로 위에서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는 거냐. 그게 뭐라고 열심히 댓글을 저런 꼬락서니로 달아주시냐. 머리 뚜꼉 못 열어봐도 알 것 같다"고 화를 냈다.


또 한아름은 "저희는 아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사랑해서 결혼을 먼저 결심한 와중에 일어난 일이다. 일찍 낳아서 젊은 부모가 되어 아이와 같이 놀아주기 위해 빨리 원했으니 겹경사다. 이렇게 축복 받을 일을 낯부끄러운 댓글로 망치지 말아달라. 당신들도 그렇게 태어난 인간이니까"라고 말했다.


끝으로 "나는 부끄러울 게 하나 없나. 시간 내서 관심으로 축하해준 그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엄마라는 건 정말 큰 행복이 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히며 악플러들을 비꼬았다.


앞서 같은날 한아름은 오는 20일 결혼한다고 밝히며, 새 생명이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내년 결혼 예정이었던 한아름은 결혼 날짜를 당길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대중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으나, 일부 대중들이 혼전임신이 잘못된 일이라며 악플을 달았다.


이에 한아름은 분노하며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가했고 논란이 되었다. 한아름의 일침이 잘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지만, 다소 과격한 말투를 지적하는 의견들도 있었다. 여전히 한아름의 태도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헤럴드POP=김나율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9.10.0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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