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기만?"…이창섭, 정재은과 팔짱 영상→열애설 부인 '시끌'

[연예]by 헤럴드경제
"팬들 기만?"…이창섭, 정재은과 팔

이창섭, 정재은/사진=헤럴드POP DB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이 뮤지컬 배우 정재은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창섭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13일 오후 이창섭이 함께 뮤지컬에서 호흡하고 있는 정재은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창섭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창섭이 정재은과 사귄다고 온라인 상에 퍼진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혀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창섭과 정재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정재은은 이창섭의 팔에 팔짱을 끼고 함께 다정히 계단을 내려가는 등 연인의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그러나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창섭의 열애설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문제가 된 점은 영상이 찍힌 날 팬사인회를 가진 이창섭이 사인회 장소와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정재은과 만났다는 것. 팬들과 가까이 자리한 곳에서 정재은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점이 팬들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이라는 점에서 화를 샀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창섭이 아이돌이긴 하지만 그가 연애를 한다고 해서 실망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데이트를 즐긴 점은 사생활이므로 이를 지켜줘야 한다는 반응.


한편 이창섭과 정재은은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 함께 출연하며 무대에 서고 있다. 각각 남녀 주인공 역할을 맡아 풋풋한 사랑을 그려내고 있는 중이다.


[헤럴드POP=이혜랑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8.07.1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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